지난 4월 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4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58만8천515톤으로 지난해 동월 보다 5.9%, 전월 보다는 0.4%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소폭이나마 4월의 양돈사료 생산량이 3월 보다 많았던 시기는 지난 2015년 이후 10년동안 2019년과 올해 단 두해 뿐이었다.
지난 1분기 주택담보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은 줄고, 시설투자비 등의 영향으로 기업 대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8일 ‘2024년 1분기 울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발표했다.지난 1분기 울산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분기보다 1조6540억원 늘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은 소비자의 예금금리 고점 인식과 은행의 자금 유치 노력 등으로 전분기보다 8034억원 늘었다. 금융상품별로는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요구불예금이 전분기보다 4617억원 늘었고, 저축성 예금도 2407억원 늘었다.비은
2024년 1분기 크립토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 규모가 24억달러에 달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늘어난 수치다.27일 공개된 스타트업 투자 정보 서비스 피치북 보고서를 인용해 블록웍스가 관련 내용을 전했다.2분기에도 크립토 스타트업들에 대한 대규모 투자 유치 사례가 이어지는 양상이다.웹3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파캐스터는 패러다임 주도 아래 1억50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안드레센 호로비츠, 혼벤처스,
성남시는 6월 20일까지 김밥과 도시락, 패스트푸드, 중국식 등 음식물을 포장 배달하는 업소 593곳에 대한 위생점검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로 음식 포장·배달이 늘어난 가운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청결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이를 위해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으로 구성된 5개 반의 점검반을 꾸렸다.점검반은 해당 업소를 찾아가 ▲조리장과 식기류 청결 유지·관리 상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행위 ▲건강진단 등의 개인위생 관리 상태
전라남도는 2023년 한 해 6천300만 명의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의 합계로 2022년보다 700만 명이 늘어난 규모다.‘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관리하는 자료로, 지역별 대표 관광지 등이 지점으로 등록돼 있다.관광객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제104회 전국체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 이벤트의 성공 개최와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
전라남도는 2023년 한 해 6천300만 명의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의 합계로 2022년보다 700만 명이 늘어난 규모다.‘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관리하는 자료로, 지역별 대표 관광지 등이 지점으로 등록돼 있다.관광객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제104회 전국체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 이벤트의 성공 개최와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금융보안원은 해커의 표적이 될 수 있는 금융회사의 취약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권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2024년 금융권 버그바운티’를 집중신고와 상시 신고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2019년부터 실시해 온 집중신고의 경우, 금융회사의 서비스를 대상으로 집중신고 기간인 6월부터 8월까지 보안 취약점 신고를 받는다. 올해는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공동 주최, 지난해보다 7개사 늘어난 21개 금융사가 참가 신청했다. 신청한 기업은 은행, 금융투자, 보험, 중소서민, 전자금융 등 다
부동산 시장에서 초고층 아파트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초고층 아파트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도 높아 일대 아파트 시세를 주도한다.국내에서 초고층 건물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31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은 4,316동으로 전년대비 12.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건축물 중 초고층 건물이 차지하는 비율도 △2020년 0.043% △2021년 0.048% △2022년 0.052% △2023년 0.058% 로 매년 증가하고
한림대학교 한국영양연구소의 정사랑 연구교수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4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되었다.특히 올해는 지원자 수가 지난해의 2배로 늘어난 만큼 경쟁이 치열했으며, 정사랑 연구교수는‘생체시계와 건강: 크로노바이오믹스를 활용한 비만 예방 연구’로 사업에 선정되어 연간 1억, 최대 5년간 총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세종과학펠로우십은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만 39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국내외 펠로우십 중 최고 수준 인건비를 지원한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기 위한 학칙 개정안이 진통 끝에 통과됐다.제주대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는 27일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증원이 담긴 학칙 개정안을 심의해 가결했다.이에 따라 제주대 의대 정원은 현재 40명에서 60명 늘어난 100명으로 변경됐다.단, 제주대는 당장 내년도 입학 정원은 증원분의 절반인 30명만 반영한 70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제주대 의대 정원을 늘리기 위한 학칙 개정은 한 차례 부결과 두 차례의 재심의 등 진통 끝에 성사됐다.제주대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는 앞서 지난 8일 해당 학칙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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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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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50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 신고했다가 덜미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내가 납치됐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씨가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가 횡설수설해 약에 취한 마약사범과 유사했기 때문이다.경기북부경찰청은 52분간 A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A씨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남양주시에서 마포구까지 약 45km를 운전했다.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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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 호평
사천시가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 23일 거제에서 개최된 ‘2024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정책 추진’ 등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시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점검, 합동단속, 소비자감시원 활동, 민원처리 등 적극적인 위생점검과 행정지도를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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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드론공원 조성 `가속도'
충남도가 드론레저 활성화를 이끌어 갈 도내 첫 드론 공원을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조성한다. 도는 27일 드론 공원 사업대상지로 당진시 석문면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원은 도내 드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저변 확산을 유도하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드론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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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얘기 듣고 현장 달려간 인천 형사과장, 흉기 범죄 신속 제압
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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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 1학년이 10여 분간 교사 무차별 폭행 .. 교사들 ‘경악’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담임 교사들 10여분간 무차별 폭행했다는 글이 교사 커뮤니티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자신을 초등학교 19년차 교사라고 밝힌 글쓴이는 최근 유명 교사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수업 태도가 불량해 나무랐다가 학생에게 전신에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그는 10여명의 학생들이 보는 가운데 교실 앞에서 맞기 시작해 교실 뒤쪽까지 밀리다가 급기야 교실 밖 복도까지 쫓겨나면서 폭행을 당했다고 했다.폭행 당한 시간만 무려 10여분. 그 시간 동안 발로 교사의 허벅지와 골반을 걷어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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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별자치 시.도협의회 제1차 실무협의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정기회의에 상정할 안건을 사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실무협의회는 제주, 전북, 세종, 강원 등 4개 특별자치시·도의 특별자치제도 업무를 담당하는 실국단장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시도에서 추진 중인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의 첫 공식 활동이기도 하다. 협의회는 특별자치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목표로 회원 시도 간 연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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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 6월 이달의 맛 '우주 라이크 봉봉' 인기
SPC 배스킨라빈스가 '엄마는 외계인'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6월 이달의 맛으로 선보인 '우주 라이크 봉봉'이 출시 초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배스킨라빈스는 출시 20년간 압도적 인기 1위 플레이버인 '엄마는 외계인'과 스테디셀러 '아몬드 봉봉'의 특징을 모두 담아 다양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플레이버 '우주 라이크 봉봉'을 6월 이달의 맛으로 지난 25일 출시했다.'우주 라이크 봉봉'은 출시 초반부터 '엄마는 외계인'과 나란히 판매 1, 2위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호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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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학연구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 체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는 본교 국학과·국학연구원이 5월 29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선도문화학과와 국학연구 활성화 및 전문연구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UBE 공병영 총장은 “이번 MOU는 한민족의 전통문화를 연구하는 학사·석사·박사의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국학연구 전문인력 양성으로 학문적 체계와 연구의 전문성을 공고히 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며 국학연구를 활성화해 누구나 알기 쉬운 국학으로 대중화·일반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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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주택업계, 내달 5천여 세대 공급
내달 중견주택업계는 5천여 세대를 공급한다.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6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9개사가 12개 사업장에서 총 5,546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는 전월 5,944세대 대비 398세대 감소, 전년 동월 4,419세대 대비 1,127세대 증가한 수치다.지역별로는 서울 435세대, 경기 4,761세대, 부산 350세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