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성암산 입구에서 가을철 산불에 대비하여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림과,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산림조합이 참여하여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 내 화기 사용 금지와 입산 시 유의 사항 등을 알리며 현장
K-MEDI hub 전임상센터와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아릴하이드로카본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면역항암 후보물질을 발견해 국제학술지 「파마슈틱스」에 발표했다.아릴하이드로카본 수용체는 신체의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로, 암세포가 면역 공격을 피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이 수용체를 억제하면 면역세포의 항암 능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돼 면역항암제의 유망한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전임상센터 신약평가팀과
청주시는 동절기를 앞두고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행기간은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4개월이다.이 기간동안 시는 환경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저감조치 상황전파 △주민홍보 및 민감계층 보호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특별관리 △미세먼지 제거 및 저감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이 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8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본부 신청사 앞에서 「경기팜스테이협의회」운영위원들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목적을 알리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연말 맞이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 했다.엄범식 경기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일정비율 세액 공제를 받는 제도로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남은 기간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이해하고 참여하도록 경기농협이 앞장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
창녕소방서는 6일 화왕산 자하곡 등산로와 산림인접마을 일대에서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가을·겨울철은 낮은 습도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다. 올해 전국적으로 397건의 산불이 발생해 105,011㏊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경남 지역에서도 37건·36,195㏊의 피해가 발생했다.산불 원인은 불법소각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작업장 실화, 입산자 실화, 건물화재, 화목보
충남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는 27일 예산군청에서‘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아지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최재구 예산군수 및 장순관 군의장, 예산군내 농축협 조합장 함께 참여해 출근하는 공무원 및 민원인들에게 컵밥과 식혜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렸다. 황기훈 지부장은“아침밥은 하루 에너지의 출발점이자 건강의 기본”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
경찰이 전국 7개 특별·광역시에 거주하는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 고령 운전자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데다 전국 곳곳에서 페달 오조작 의심 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방지 장치 보급을 통해 사고 발생률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겨울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 포항남부소방서가 안전의 울타리가 되기 위해 취약계층 곁을 직접 찾아갔다. 포항남부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발생 시 사회 취약계층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11일 경북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 1, 2층에서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회 포항지회 사회복지사 및 성인 발달장애인 총 60명을 대상으로 화재 상황 인지, 비상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 발생한 빙판길 교통사고 총 4,112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빙판길 교통사고 특성으로는 교량 위와 고가도로 사고의 치사율이 높고, 차량 간 추돌사고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교량 위나 고가도로에서는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빙판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고가도로 4.8, 교량 위 5.9로 전체 빙판길 교통사고 치사율 2.0의 약 2.4~3배이며, 마른노면 평균 치사율 1.3과 비교하
여수해양경찰서는 11일 여수 신북항 해양경찰전용부두를 찾아 경비함정 즉응태세를 점검하고, 경비함정 지휘관과 해양사고 대응 및 함정 안전관리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급격한 기온하강 및 돌풍 등 기상악화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동절기에 대비하여, 경비함정 정비 및 각종 구조장비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특히 보고회에서는 최근 3년간 동절기 6대 해양사고 통계를 토대로 사고 위험성을 재점검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동절기 동안 총 74척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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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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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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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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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넥슨은 11일 ‘마비노기’의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비노기’의 주요 생활 콘텐츠를 개편한다. 농사와 요리,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리얼한 생활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시즌제’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6개월 단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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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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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BBC' 상호 명예훼손 공방, 법정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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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00억달러대 명예훼손 소송에 대해 BBC가 법정 대응 방침을 공식화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6일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기한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에 맞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 측은 전날 플로리다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총 100억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의 핵심은 BBC가 지난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방영한 다큐멘터리에서 2021년 1월 6일 미 의회 폭동과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지지자 선동으로 보이도록 왜곡했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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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추진 잠수함 현실화 수순… 위성락 "한미 별도 협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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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해 한미 간 별도 협정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다.미국을 방문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현지시간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해 한미 간 추가 협정을 도출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위 실장은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호주가 미국 원자력법 91조에 따른 예외를 적용받아 별도 협정을 체결한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 역시 유사한 방식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가능성을 미측과 협의해보겠다고 말했다.미국 원자력법 91조는 대통령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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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EPL 우승 퍼레이드 현장에서 군중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한 범인에게 법원이 21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했다.리버풀 형사법원은 지난 5월 26일 시내 중심가에서 승합차를 몰고 군중을 향해 돌진해 130여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해병대 출신 IT 엔지니어 폴 도일 54세에게 중형을 선고했다.도일은 난폭 운전 혐의와 난동 혐의, 생후 6개월 아기부터 77세 노인까지 29명에게 신체적 상해를 입힌 혐의 등 모두 31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사건 당시 리버풀 선수단은 EPL 우승을 기념해 개방형 버스를 타고 도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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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담다(多), 나누다(多), 행복을 더하다(多)!』김장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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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김장철을 맞아 『담다, 나누다, 행복을 더하다』 김장 행사를 진행 하였다.이번 김장 행사는 남구 지역 내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25명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는 프로그램 및 다문화가정 137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더 했다.김장을 체험하는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들은 김치의 기본 재료 손질부터 양념 비법 등을 직접 만들며 한국의 전통 김장의 매력을 느꼈다.필리핀 출신 한 참가자는 "김치를 좋아하는데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