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대구도시철도 역사 내 장애인 화장실의 안전성을 높였다.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도시철도 1·2·3호선 모든 역사 장애인 화장실에 총 200대의 비데 및 등받이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한 장애인의 제안을 받아들여 개선에 나선 것이다. 설치한 비데는 온수 세정, 난방 시트, 건조 기능을 갖춘 최신형이다. 또 장애인들의 화장실 이용 때 상체를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등받이도 함께 설치했다. 등받이는 신체 중심을 잡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위생과 안전 모든 측면에서 실질적 도움을 줄 전망이다. 김기혁
영천시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시에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풋마늘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경매는 수확 후 건조 및 선별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바로 출하하는 풋마늘을 대상으로 하며, 출하예약제로 진행된다. 예약은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으로 신청하면 된다.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은 지난해 7월 1일 경북 최초로 영천시 신녕면에 개장했으며, 풋마늘 경매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2일에 진행된 풋마늘 첫 경매는 오후 1시 9분
선박용 엔진 전문업체 STX엔진이 654억원 규모의 해경 경비정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매출의 9.03%에 해당하는 규모다.24일 공시에 따르면 STX엔진은 선박 건조 기업 '강남'과 200톤급 경비정 주·보기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 23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이며, 공급지역은 대한민국이다.대금 지급 조건은 계약금액의 10%를 선급금으로, 10%를 중도금으로, 나머지 80%를 납품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하지 않는다.ST
1주전
백령, 대청, 소청 등 서해 3도를 운항하는 대형 초쾌속여객선 오는 2028년 취항할 예정이다.옹진군과 고려고속훼리에 따르면 인천~백령 대형 여객선 운항선사인 고려고속훼리는 지난 19일 부산에 있는 강남 조선소와 대형여객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새로 짓는 여객선은 2천600t급에 최고 속도 41노트로, 최대 537명을 태우고 차량 50대를 선적할 수 있는 초쾌속 대형 카페리선이다.2022년 11월까지 운항했던 하모니플라워호에 비해 한등급 높은 대형화 선박으로 감항성이 매우 우수하다.교통약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충남 보령시 오천-선촌 국가보조항로를 운항하는 노후 여객선과 예비선박을 대체하기 위한 “국고여객선 펀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연안여객선이 다니는 항로 중 수익성이 낮아 국가에서 운영비용을 전액 보조하는 항로로서 대산해수청은 오천-선촌 항로를 포함하여 충남지역에 4개 항로를 운영 중이다. 국고여객선은 기존에는 전액 국비로 건조해 왔으나 재정 여건상 적기에 대체건조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 올해부터 민간자본을 투입한 ‘국고여객선 펀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전남 목포에 구축한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가 중소형 친환경 선박의 검사 수요에 대응하며, 지역 해양안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국제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해양 환경 규제 강화 속에 우리나라도 지난 ’20년 1월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했다. 이후 최근 5년간 국내 친환경 선박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기추진 선박 건조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 친환경 선박 시장 규모: 27억 3,700만 CGT → 3
한화오션이 영국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글로벌 함정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오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로이드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품질 보증 협력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 주요국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로이드선급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선급 기관 중 하나로 나토 해군 건조 기준에 준하는 기술 요건을 반영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한화오션은 로이드
미국 주요 대학 조선·해양 공학 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조선·해양 전문가 그룹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를 찾아 건조 역량과 스마트조선소 등 조선업 미래 기술을 살폈다. HD현대중공업은 23일 미시간대·MIT·버지니아 공대·스티븐스 공대·샌디에이고 주립대·미 해군사관학교 소속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진 11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 미국 전문가 그룹은 23~25일까지 열리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위해 방한해 첫 일정으로 HD현대중공업 본사를 찾아 한국 조선소의 역량을 직접 살폈다. 이들은 이날 HD현대중공업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항 신항에서 관리 중인 준설토 투기장에서 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025년 6월 10일 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하절기에 접어들며 기온이 높아지면 투기장 내 유기물들로 인해 깔따구 및 파리 등의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는 해충이 대량 발생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 방역 외에도 투기장 내 배수를 통한 건조, 유문등 운영 등 다양한 방제 방법을 시행 중이다.부산항건설사무소는 준설토 투기장의 해충 발생을 효율적으로
한화그룹이 미국 정부로부터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 지분을 최대 100%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한화그룹은 미국 필리조선소에 이어 호주 오스탈 인수로 해외 선박 건조 거점을 확대하는 한편 해양 방산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한화그룹은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에 오스탈 지분 19.9% 인수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고, CFIUS는 최대 100%까지 지분 확대를 허용하는 것으로 승인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CFIUS는 "해결되지 않은 국가안보 우려가 없다"고 승인 이유를 밝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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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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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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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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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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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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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아모르파티 - 운명을 사랑하라
세월 유수 같다. 귀밑머리 하얀 60에 밑줄 치고 돌아보는 삶! 젊은 날은 정말 멈춘 듯 한량없었는데 어느새 마침표를 찍어야 할 시간이다. 정말 세월의 빠름과 덧없음을 실감한다. 돌아서면 일주일, 자고 나면 한 달,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지났다. 시쳇말로 우물쭈물하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