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보연 작가의 14번째 개인전 ‘쓸모 있는 이야기’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남구 옥동 갤러리한빛에서 열린다. 울산문화관광재단 ‘2024 예술창작활동 지원’ 선정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 김 작가는 ‘내면의 울림에 집중한 자아성찰’을 주제로 한 흑백 및 여러 색깔을 활용한 유화작품을 선보인다. 신작 10점을 포함해 총 15점을 전시한다. 김 작가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문어다리에는 항상 자물쇠와 열쇠가 걸려있다. 김 작가는 “그림에 등장하는 자물쇠는 문제점을, 열쇠는 해결하는 것을 상징한다. 이
서양화가 백진화 작가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주 페레그리노 갤러리에서 12번째 개인전 ‘나를 찾는 시간’을 개최한다.백 작가는 숙명여대 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진주를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서양화가다.이번 전시는 백 작가가 1년 만에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전시명처럼 그가 지난 한 해 동안 걸어온 ‘나를 찾는 시간’을 담아낸 서양화 20여 점을 선보인다. 마음을 다스리듯 캔버스에 깔린 유화 물감을 딱딱한 도구를 이용해 가로로 한 땀 한 땀 눌러가며 색과 형태를 입힌 작품들이다.백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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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순 작가의 개인전 ‘Momory of Dream’이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중구 신포로 23번길66 ‘갤러리 벨라’에서 열린다.‘꿈’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삶의 긍정적인 태도를 추상적이지만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이다.현실 도피적인 꿈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와 주변 환경에 대한 깊은 인식과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오는 깨달음을 의미하는 작품이다.작품은 입체감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하는데, 작품에 독특한 질감과 깊이를 더한다.전화순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석사를 졸업했다.대학로마로니에 갤
한국화가 한윤기의 제 28회 개인전 ‘우리 춤! 우리 가락!’이 이달 15~28일 2주일간 인천시 중구 신포로 참살이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다.한 작가는 평소 한국 전통춤을 추는 여인의 고운 자태를 표현해 왔다.이번 전시엔 길이 10m짜리 대형 화선지에 장삼을 걸치고 고깔을 쓴 수많은 무희가 등장하고 있다.살풀이, 승무, 화관무, 부채춤, 진도북춤, 장고춤, 바라춤에다 동남아시아 춤과의 만남을 주제로 작업한 작품도 있다.부채에 춤을 표현한 16개 작품에도 시선이 쏠린다.“나의 일상은 춤이다”라고 말하는 작가는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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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고유 전통 춤을 추는 여인의 고운 자태를 그려온 한윤기 한국화가의 28회 개인전 '우리춤! 우리 가락!'이 인천 중구 개항장거리 참살이미술관에서 지난 15일 개막돼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이번 전시에서는 10M 길이 화선지에 장삼을 걸치고 고갈을 쓴 수많은 무희를 표현한 작품을 비롯해 살풀이, 승무, 화관무, 부채춤, 진도북춤, 장고춤, 바라춤 등을 소재로 한 작품 16점을 선보인다.작가는 한국 전통춤을 작업하기에 앞서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그들의 전통무용 문화를 읽으려고 노력했고, 우리의 춤 문화를 재해석하는 시간도 가
전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조망하는 전시가 기획되어 주목되고 있다. 6월 20일부터 진행되는 성백 작가의 개인전 ‘Messenger on the road’가 그 전시이다.작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유라시아 횡단을 통해 제작한 탁본 작업과 2021년 세이브 미얀마 이후 던지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탁본은 먹이 묻은 솜뭉치를 수백 수천 번 두드리는 과정을 통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던지기 퍼포먼스 또한 붉은 물감이 묻어 있는 공을 수차례 던져 의도하지 않은 자국을 남기고, 그렇게 남겨진 붉은 점들을 연결하여 매화나무를 그려 낸다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미정 작가의 9번째 개인전 ‘작지만 특별한 오늘을 그리다’가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남구 옥동에 위치한 갤러리한빛에서 열린다. 변화를 추구하는 조 작가의 새로운 스타일이 담긴 작품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03년께 작업한 한 작품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은 모두 올해 작업한 신작이다. 이번 전시회는 조 작가의 Oneday 연작이다. 오일페인팅의 질감으로 거친 터치의 반복적 겹침을 통해 은은한 느낌과 동시에 강한 대비의 색채로 시시각각 마주하는 순간의 감정과 이야기들을 전한다. 또 파스텔 톤의 부
‘고봉밥의 화가’라고 불리는 홍형표 작가의 개인전 ‘미생예찬’이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울주군 두동면에 소재한 뮤즈세움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홍형표 작가는 진솔한 마음과 인생을 비유한 고봉밥, 호박 작품 27여점을 선보인다. 홍 작가는 “유년시절 방학이 되면 어김없이 찾던 외할머니댁에서의 추억을 떠올린다. 복자가 새겨진 사기그릇에 넘칠 정도로 담긴 밥이 마치 고봉처럼 느껴졌다”며 “고봉밥은 꿈이자 희망이며 미래의 인생을 담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쌀과 아름다움의 합침은 곧 풍요다. 풍요의 기반은 먹는것으로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윤효정 개인전’을 오는 14일까지 갖는다고 6일 밝혔다.‘일상의 기록, 나의 그림 일기’라는 주제로 전시 중인 윤효정 개인전은 수채화, 동양화,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회화 작품 30점으로 꾸며졌다.대부분 작품에서는 진해 군항제ㆍ마산 국화축제를 비롯해 주남저수지ㆍ창원단감테마공원 등 관광지 그리고 계절마다 피는 꽃 등 경남 지역과 관련된 소재가 그려져 있다.특히 경남 지역과 관련된 18개 소재의 그림들이 한 액자에 담긴 ‘나의 그림 시간’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또 작가가 재능 기부를
‘또우’ 우승하 작가가 오는 6월 25일부터 서울 강남구 아트불 갤러리 청담에서 개인전 ‘무의식의 틈 사이로’를 연다.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60여 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아트라포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우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2022년 부산 동명대 초청으로 첫 번째 개인전을 가진 이후 2년 만이다. 그 사이 우 작가는 지난 5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케이아트 라이징스타전’에서 참여 작가들 중 가장 많은 59개의 작품을 공개한 바 있다.우승하 작가는 ‘작가’라고 불리는 것을 아직도 부끄러워하는 초로의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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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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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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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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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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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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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기부 이어져
인천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에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동구사랑 명예의 전당 제3호 명예 기부자’인 김민자 ㈜파인테크닉스 인천지사 대표는 지난 26일 200만원을 인천 동구에 기부했다. 지난 5월,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가 시작된 이후 1달 만에 3번째 기부자가 탄생한 것이다.김 대표는 “동구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를 뉴스에서 접하고, 동참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부금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좋은 사업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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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회는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정상화 나서야"
창원시의회는 지난 28일 정부와 국회 등에 ‘인구 100만 이상’으로 설정한 특례시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시의회는 이날 진형익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정상화 및 특례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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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 방위협의회, 6·25 참전유공자 감사 행사 진행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방위협의회가 최근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 6분의 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위협의회 회원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을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봉수 방위협의회 회장은 “방문을 흔쾌히 허락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전해드린 선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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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해체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과 대한전기협회가 6월 27일 전기회관에서 ‘원전해체산업 기술 발전 및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원전해체와 관련한 기술기준 마련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연구 및 기술 교류 ▲기술 표준화 ▲워크숍 공동 개최 ▲기술인력 역량 강화 교육훈련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한수원은 원전해체 전 공정을 주관하고 있으며, 대한전기협회는 전력 설비에 사용하는 기술기준인 KEPIC 전담기관이다. 따라서 두 기관의 협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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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소트램 도입 위해 7월 중 용역 체결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소트램 도입을 위해 이달 중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도는 7억원을 투입하는 용역 결과가 내년 말에 나오면 ▲수소트램 타당성 분석과 노선 확정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 ▲환승센터 설치 및 버스노선 조정 ▲자금조달 방안 ▲예비타당성조사 사전 검증·평가에 활용할 방침이다.앞서 도는 지난 4월 트램 예상 경유지역은 일도1동·삼도2동·용담1·2동·연동·노형동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주민 의견 80건에 제시됐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