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2동 고지레 터위치 ; 제주시 오라2동 968-1번지 일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없어져 버린 마을 터 고지레는 오라2동 사평마을과 인접하여 12가구에 50여명이 주민이 살았던 마을이다. 사평마을에 속한 작은 마을이라고 할 수 있다.이 마을의 세대주로는 강태운, 문경길, 양석현, 이명학, 홍순검 등이 알려져 있다.1949년 1월 1일 죽성에 주둔했던 제2연대 3대대의 초토화 작전에 따라 일시에 마을이 소각되었고, 주민들은 강제로 피난생활을 해야 했다. 3년 후에 연미마을과
오라2동 해산이 터위치 ; 제주시 오라2동 1737-1번지, 1741번지 일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없어져 버린 마을 터 4·3 당시 연미마을에 속한 해산이에는 서당 훈장이던 송대평과 오성용, 김종국, 양규현, 오두옥, 현찬호, 고석중, 고동규 등 10여호에 5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었다.연미마을 주민 오재옥은 해산이에는 부자들이 많이 살아 공부를 많이 한 유식자들이 많았다고 증언했다.해산이라는 이름은 마을이 지형은 마치 개가 새끼를 낳은 것처럼 보여 해산이라 불렀다고 하는 말도 있는데 신빙성은
수산1리 신술당위치 ; 성산읍 수산리 947-3번지. 신술당은 수산사거리에서 표선 방면 큰길에서 조금 떨어진 잡목 덤불에 있다. 큰길에서 우측으로 난 밭 하나를 지나 구릉 쪽으로 내려가면 송악과 잡목이 우거진 곳이다.시대 : 미상유형 : 민속신앙타원형으로 낮은 울타리가 둘러져 있고 자연석을 쌓아 제단을 만들어놓았다.신술당은 일뤠한집, 여드레한집, 산신, 족지할망, 방울할망 등 여러 신을 함께 모시는데 주로 허물 지났을 때, 뱀에 놀랐을 때 찾아 기원하면 효험이 있다고 한다.제
수산1리 충혼비위치 ; 성산읍 수산리 703-1번지. 수산1리사무소 마당시대 : 대한민국유형 : 충혼비규격 : 높이 110㎝, 너비 41㎝, 두께 21㎝수시로10번길36의 앞에 세워져 있던 것을 이사무소로 옮겨 세웠다.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수산리 출신 군인들을 기리는 비석이다.수산리에서는 1950년 8월 5일 청년 20여명이 해병대에 지원입대했으며, 9월 1일에는 만17세 이상 35세 미만의 젊은이 대부분이 육군으로 징병되었다.10월 1일에 20여명이 징집되어 각 전선에서 용전분투하
신도1리 김일영기념비 당시 주소 ; 대정면 도원리위치 ; 대정읍 신도리 1727-2번지의 동쪽 대도로변, 신도리 1342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기념비 김일영은 본관이 경주이며 대정읍 신도리 태생으로 자는 권삼, 호는 제남이다. 일생 훈학으로 이름이 알려져 산남 지방의 신도, 의귀, 예촌 등지와 산북의 귀덕, 신창, 조수, 고산 등지에 초빙되어 훈장으로 유명했다.김일영은 신도 큰훈장 또는 ᄆᆞ르왓훈장, 동생 김일해는 신도 작은훈장 또는 무드내훈장이라고 불
함덕리 엉알물위치 : 함덕리 산13번지의 앞바다 공유수면 지대시대 : 미상유형 : 수리시설 엉알물은 함덕해수욕장 동쪽 샛사시미 언덕 중툭굴개란 어로시설이 있었던 엉알에서 용출되는 산물이다. 엉알의 엉은 바위로 이루어진 낮은 절벽이나 바위그늘을 의미하는 제주어이다.제주어사전에는 낭떠러지 비슷이 된 암석이라고 되어 있다. 알은 아래라는 뜻을 가진 제주어다. 따라서 엉알물은 낭떠러지 비슥한 바위 아래서 나오는 물을 뜻한다. ‘알’을 빼서 ‘엉물’이라고도 부른다.서우제당의 서쪽 함덕포
하귀1리 광동마을 터 위치 : 하귀1리 1050번지 일대시대 : 대한민국유형 : 마을 터 하귀1리에 속한 광동는 광령2리 자종이와 인접한 20여호의 작은 마을이었다.광동은 광령리가 1948년 11월 18일 소개하자 불안을 느껴 경찰에 진정하고 광령 소개 후 달포 정도 지나 자청해서 소개했다. 소개 당시 토벌대는 광동마을을 소각하지 않았다.광동 주민들은 1949년 봄 자종이에 1차 재건을 할 때 광령리와 고성리 주민들과 함께 자종이에서 함바집을 짓고 생활했다.1년 후 고성리와 광령1리는
도남동 웃동네 터위치 ; 제주시 도남동 546번지 일대시대 ; 대한민국유형 ; 마을 터 도남동 웃동네는 마을 하천의 남쪽 위에 있던 마을이다. 4·3 당시 이 마을에는 20여 가구가 농목축업에 종사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당시 이 마을 사람들은 하천의 검은소의 물을 이용하였다.1949년 1월 2일 웃동네를 포함한 도남리 전체가 군인들에 의해 초토화되었다. 이 때 주민 부재숙, 정창일 부친, 허창돈 등 6명은 주정공장 수용소에 끌려갔다가 1월 7일 도령ᄆᆞ르에서 총살되었다.또 이윤우는 토벌대의 죽성주둔소에 끌려가
하천리 올란이물위치 ; 하천리 2601번지 중에서 하천리 530번지의 서쪽시대 : 미상유형 : 봉천수 연못천미천 하류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이 연못의 넓이는 사방 10여m 폭으로 물은 꽤 큰 편에 속한다. 주로 목욕을 전용으로 하는 물로서 초여름이 되면서부터 늦은 가을까지도 어린아이는 물론 어른들의 더위를 식혀주었으며 수영장이 되어 어린이들이 헤엄치는 것을 배워왔던 곳이다.학교를 파하고 귀가하는 어린이들이 이곳에 모여 해가 넘어가는 줄도 모르고 빨가벗은 채 물놀이를 하며 즐기던 곳이기도 하다.지금은 찾아 볼려
표선리 버들못 인근 학살터위치 : 표선리 1707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가시리 주민 집단학살 터 도피자 가족이라 하여 표선국민학교에 수용되었던 가시리 주민 76인이 1948년 12월 집단총살된 곳이다. 현재 이곳에는 창고가 딸린 과수원이 있다.버들못은 표선리 1686번지에 있어 이곳과는 도로를 따라 약 430m의 거리가 있으나 이 지경을 부르는 특정한 이름이 없어서 ‘버들못 학살 터’로 부르고 있는 것이다.이 날 희생된 사람들의 시신은 흙을 살짝 덮은 정도로 1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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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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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윤종필 판화 2인전 ‘凹凸(요철)전'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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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과 '읽걷쓰', 늘 활기찬 공항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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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역에 ‘방역·공기정화 로봇’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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