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열차 운영의 안전성 확보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택지제 차량기지 건설 사업이 벌써 시끄럽다.사업부지 인근 주민들이 사업 추진에 따른 재산상 피해를 우려하면서 노선 지하화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원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대동과 고덕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지제 차량기지 건설사업 전략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평택시 고덕면 방축리 일원에 들어서는 평택지제 차량기지는 총부지 면적 43만429㎡로 입출고선 9
4·10 총선에서 당선된 경기지역 인사 3명 중 1명 가까이가 3선 이상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해결, 철도 지하화 등 도내 숙원이 해결될지 관심이 모아진다.14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도내 3선 이상 중진 의원은 모두 17명으로 나타났다. 3선 의원은 화성병 권칠승 의원, 동두천양주시연천군을 김성원 의원, 수원병 김영진 의원, 파주을 박정 의원, 수원을 백혜련 의원 등이 있다.또 광주갑 소병훈 의원, 이천 송석준 의원, 화성갑 송옥주 의원,
인천 서구갑 선거구는 서구 선거구 가운데 원도심 비율이 제일 높고, 루원시티가 포함된 지역이다.서구갑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와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가 맞붙는다.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는 “지하-지상-공중 입체도시 인천대로 파크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김 후보는 인천대로 지하화를 통해 방음벽을 철거하고, 공중을 이용한 커뮤니티형 복합쇼핑몰 건립을 통한 랜드마크 조성 등을 내세웠다.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은 김 후보가 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오늘 제22대 총선이 치러진다. 여느 때보다 선거운동이 치열했는데 정작 지역 현안은 뒷전으로 밀리지 않았냐는 생각이다. 문제는 인천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공약에 대한 기대는 외면당한 채 또다시 묵은 현안들을 선거철 단골 메뉴로 제시된 점이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인천일보와 공동으로 현역 국회의원의 주요 공약 평가와 미래 비전을 다시 한 번 살펴본다.선거철 단골 메뉴 공약을 보자. 우선 도시개발 및 교통 분야 공약으로 ▲인천내항 재개발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지하화(국가재정사업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연수구 갑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선학동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박찬대 후보는 ▲선학경기장 인근 도시 숲 공원∙잔디광장 조성 ▲학나래 근린공원 조성 ▲공공 복합청사 신설 ▲문화복지 커뮤니티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또 ▲중·고 통합 스쿨버스 운영 ▲선학동 상가 전력선 지중화 ▲공영주차장 입체화∙지하화 등을 통한 주차공간 확보 ▲선학동 종합사회복지관 시설개선 등 주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공약도 구상했다.박찬대 후보는 “선학동은 미추홀구, 남동구와 인접해있으며 풍부한 자연 공간을 갖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후보는 경인전철 지하화 및 철도로 단절된 지역을 통합하고, 캠프마켓 관련 공약들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경인전철 지하화는 한명의 결심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공약이다. 물론 인천의 대다수 후보가 경인전철 지하화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는 있지만, 상당한 시간과 재원이 드는 만큼 언제 준공될지는 미지수다.노 후보는 경인전철 지하화를 통한 부평 남북통일을 내걸었으나, 임기 내에 지하화되지 않는 이상 남북통일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캠프마켓 관련 공약의 경우 노 후보는 우선 캠프마켓에 대형 지하주차장을 확보해 인접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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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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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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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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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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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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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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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시의회가 특정 상임위원회에 과도하게 업무가 몰리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상임위원회 소관 업무 조정에 들어간다. 이는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적절한 심사와 업무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로 ‘인기 상임위’ 변동에 따른 의원들 간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6일 울산시의회 사무처에 따르면 제8대 후반기가 시작되는 오는 7월1일부터 환경복지위원회 명칭이 문화복지환경위원회로 변경되고,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부서인 문화·관광 분야도 이관받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제242회 정례회에서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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