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최근 울산에서도 친환경 자동차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관련 전문 정비업체나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올해 2월말 기준 울산지역에 등록된 전기차는 7888대다. 2020년 1500대에도 못미치던 울산의 전기차는 2021년 3166대, 2022년 5061대, 2023년 7838대로 꾸준히 늘고 있다. 수소전기차도 첫 도입 이후 지속 증가세다. 올해 3월말 기준 울산의 수소차는 2767대로 서울과 경기를 제외하면 17개
4월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에서 역대 최다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울산시 선수단의 결단식이 열렸다. 울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울산의 명예와 생활체육 동호인의 위상을 높이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울산시체육회는 17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선수 및 임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울산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시상, 단기수여, 내빈 인사
올해 1분기 울산의 취업자는 소폭 줄었으나 실업자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및 1분기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1분기 취업자는 울산의 취업자는 5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7%인 4000명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실업자는 2만6000명으로 1년전에 비해 8.9%인 2000명이 늘었다. 15세 이상 인구 역시 95만6000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000명 감소하면서, 경제활동인구가 58만6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000명 줄어들었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울산형 일·휴가 병행 프로그램인 ‘유케이션’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2박3일간 울산의 숙소, 업무공간, 체험 콘텐츠, 기념품을 포함해 다양하고 가성비 넘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산업도시로서 비즈니스 방문객이 많은 울산의 특색을 활용해 ‘유케이션’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여기어때와 베네피아를 통해 울산 숙박 할인 쿠폰 제공 프로모션과 워케이션 팸투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 숙소, 업무공간, 체험
최근 울산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임금 체불을 당했다며 타워크레인에서 농성한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던 울산 지역 임금 체불액이 올해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면 7년 만에 울산 임금 체불액이 역대 최고액을 경신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2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울산의 올해 1분기 임금 체불액은 142억351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배나 증가했다.울산의 임금 체불액은 조선업이 부진하던 2017년 531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18년
더아이윤은 울산 해외의료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의 해외의료관광 바이어를 대상으로 울산의 의료허브 및 관광을 연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해외의료관광 팸투어는 한국 의료산업의 세계화를 기치로 글로벌 메디컬투어리즘을 확대하고 있는 더아이윤의 "글로벌 메디컬투어리즘"을 반영하여 진행했다.글로벌 메디컬투어리즘이란 첨단 의료시설과 앞선 서비스와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고객를 유치하고 치료뿐 아니라 휴양, 레져, 문화활동을 연계하여 의료뿐만아니라 지역사회의 관광화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미래의 신
지난달 28일부터 13일간 펼쳐진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9일 자정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특히 이번 총선은 거대 양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 군소정당들이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주도권 다툼을 펼치는 과정에서 윤석열정부 심판론과 ‘이·조’ 야당 심판론이 정면 충돌하는가 하면, 문재인 직전 대통령까지 참전하면서 총선 이후 22대 국회 구성부터 파행 정국의 우려도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국민의힘은 울산의 경우 6개 선거구 전체 당선을, 당 중앙선대위는 전국 254개 지역구 중 130석+α를 목표로 설
도설사랑나눔회는 울산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자는 취지로 지난 2013년 2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설립됐다. 현재 65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봉사단체다. 도설사랑나눔회는 울산의 취약 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가정을 발굴해 매월 5일 50여가구에 백미 20㎏을 나눠주는 봉사를 10여년간 이어오고 있다. 또 매주 화요일 도설사랑나눔회 사무실에서 100여명의 지역 노인들을 모시고 무료 급식 및 지역 가수들이 참여해 노래 공연을 펼치는 재능 기부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 지난 2017년부터는 매년 12월 총회에서 약
4·10 총선이 ‘D-7’로 다가온 3일 현재 지역구 254개 의석 가운데 국민의힘은 ‘90~100석’, 더불어민주당은 ‘110석+α’를 확보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이는 정당 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은 제외한 수치다.특히 거대 양당 총선 지도부와 시도당 자체 분석 결과, 울산의 경우 국민의힘은 중구, 남구갑, 남구을, 울주군을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분류했다. 동구, 북구에 대해선 치열한 경합 지역구로 분류했다.더불어민주당은 동구를 우세 지역으로 판단했다.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은 23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허덕룡 울산시 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전국운수서비스산업노동조합 임동균 의장 등 울산 택시 노사 관계자와 만나 업계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울산 택시 노사 대표단은 김기환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택시는 시민의 발인 동시에 눈과 귀, 입 역할을 하고 있다. 목전에 다가온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전국의 생활체육인에 울산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홍보도우미가 되겠다”며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한 울산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에게 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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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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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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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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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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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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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점박이물범 주민모니터링 5년 종합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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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은 30일 ‘백령도 점박이물범 주민모니터링 5년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는 백령도 주민들과 5년 동안 조사한 하늬바다 물범바위와 인공쉼터의 점박이물범 이용 현황, 연봉바위와 두무진 서식지의 이용 현황, 점박이물범 좌초 현황, 점박이물범 서식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주민모니터링의 주요 성과 및 의의를 △주민참여에 의한 5년 모니터링 자료 구축 △인공쉼터 첫 이용 모습 관찰 및 하늬해변 주변 휴식지역 확장 현상 파악 △점박이물범의 첫 무리 도착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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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사 해외진출 지원… 우크라·UAE 등 6개국 심층정보 분석
정부가 국내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개척을 지원한다.국토교통부는 국가별 심층정보 분석 사업을 기존 1개에서 6개국으로 확대하고 해외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제별 연구도 함께 추진한다고 어제 밝혔다.‘유망국가 심층정보 고도화 사업’은 현지어로 된 난해한 건설법령과 조세, 인허가 등 시장 정보 부족으로 현지 진출에 애로가 없도록 2021년부터 국토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선정기준은 우리 기업의 진출과 수주가 활발한 신시장, 전략 국가 및 중점협력국가 등으로 유망국가에 대한 현지 심층정보를 활용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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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히잡 시위' 의문사 10대 소녀, 보안팀에 성폭력 뒤 살해"
2022년 이란 반정부 시위의 또 다른 도화선이 됐던 16살 소녀 니키 샤카라미의 의문사가 이란혁명수비대 연계 보안 인력의 성폭력 및 폭행으로 인해 발생했다는 기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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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도 호텔전문경영인협회, 새별오름 일대서 환경 정화 활동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호텔전문경영인협회는 지난 28일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 및 이달봉일대에서 ‘고득영회장’ 외 21명이 참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 지키기에 앞서 플로깅과 오름등반을 병행, 제주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오름 중 새별오름 일대를 쓰레기를 주워 자연환경 보호하는데 기여했다.제주특별자치도 호텔전문경영인협회 고득영회장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저희 제주 호경협의 동우회 중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마다 오름등반동우회를 진행하는데 ESG캠페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자 실천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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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수령 20년 가로수 80 여 그루 순식간에 벌채
경북 영주시가 역세권 도시경관조성사업을 명목으로 20 여 년간 영주시 역 앞을 지키던 이팝나무 80 여 그루를 무차별적으로 베어내 시민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영주시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