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의 1년 중 가장 큰 행사인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가 올해도 다양한 작품들로 울산시민들을 찾는다. 울산미술협회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2·3·4전시장에서 ‘제29회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3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장에서 열린다. 울산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메세나 자매결연기업인 S-OIL이 후원하는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는 울산 아마추어 작가들의 창작과 전시 활동의 장을 열어줌으로써 울산의 대표
높은 물가와 금리 부담으로 소비력이 둔화되면서 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넉달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4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4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 조사에 따르면 4월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00.9로 전달보다 1.8p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의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4개 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했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는 전월과 같았고, 생활형편전망CSI는 전월보다 1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CSI는 전월보다 각각 3p,
울산남구가족센터는 19일 관내에 거주하는 국제결혼가족 대상으로 역사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은 이중언어에 강점을 가진 국제결혼가족 대상으로 역사와 관광에 대한 지식을 풍부하게 갖춘 전문가로 양성해, 울산을 방문하는 다문화·외국인 관광객과 초기입국 결혼이민자에게 울산의 역사와 문화유적 등의 자원을 모국어로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국제결혼가족의 사회적응 및 조기정착을 돕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용희 울산남구가족센터장은 “장기거주 국제결혼가족이
한 도시를 생각하면 자연스레 그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의 상징들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흔히 말하는 랜드마크라 불리는 상징물들이다. 우리 울산에도 태화강 국가정원, 공단야경, 간절곶, 영남 알프스 등 우리 고장을 상징할 명소들이 많다. 하지만 울산 바깥에서 울산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공업도시란 이미지, 우리가 자랑하는 이 모든 것일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와 지역들은 다양하고 독특한 랜드마크로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파리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런던 영국박물관과 런던브릿지, 싱카폴 마리나베이샌즈빌딩과 머라인언상, 뉴
4·10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이라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가 나온 가운데서도 울산에서는 여권이 우위를 점하는 결과가 나타났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개표진행상황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중구와 남구갑, 남구을, 동구, 울주군 등 울산 6곳의 선거구 중 5곳에서 선두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구는 진보당이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양자대결을 펼친 중구는 박성민 후보가 득표율 57.72%로 오상택 후보 42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 오전 KTX울산역에서 올해 100번째 울산관광택시 승객이 탑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인공은 경기도 안성시에서 친구들과 함께 울산을 찾은 황금옥씨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울산관광택시 이용 활성화와 탑승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100, 200, 300, 400, 500번째 탑승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N번째 탑승객’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탑승객에게는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표현한 울산 12경 미니 마그넷을 제공한다. 이날 황씨도 윤원도 울산문화관광재단 관광마이스본부장과 장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산시교육청과 함께 ‘2024학년도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21년부터 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을 진행해오고 있다.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은 울산의 어린이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학교에 직접 찾아가거나 영화제가 개최되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로 초대해 영화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다큐멘터리, 극영화 등 지난 산악영화제에서 사랑받
올해 신규 구성된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보건의료 연구회’가 3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울산보건의료 연구회는 △울산공공의료원 설립 △보건의료인력 부족 문제 △울산대의대 지역 환원과 입학정원 확대 △심야시간대와 주말·공휴일 소아청소년과 전문 병의원 확대 △장애인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책 등 공공보건의료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지역 내 보건의료 여건 개선에 관한 연구활동을 통해 울산의 공공의료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회는 손명희 시의원을 대표로 안대룡 시의원이 간사
울산시가 ‘궁도 메카’로 거듭난다. 울산시와 대한궁도협회는 25일 시립문수궁도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대한궁도협회 김창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궁도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대한민국 궁도센터의 울산 건립 지원과 대한궁도협회의 울산 이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내년에 울산에서 세계궁도대회를 연다는 계획도 수립해놓은 상태다.울산시가 이처럼 궁도를 울산의 대표적인 스포츠 반열에 올리는 것은 반구대암각화 등 반구천 암각화에 활쏘기 장면이 4군데나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한반도에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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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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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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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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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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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 개최 ... 전국 약 1,400여명 참가
대한양궁협회가 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를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한다.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는 새로운 양궁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약 1,4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막전 우승을 정조준한다.종별선수권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각 부별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되며, 총 네 거리를 발사해 기록을 합산하는 1,440라운드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20M, 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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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SNS 서포터스‘비파랑’3기 모집
부산항만공사는 BPA 공식 SNS 채널 서포터스‘비파랑’3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비파랑’은 ‘BPA+~랑’이라는 뜻으로 부산항만공사와 늘 함께하고 부산항을 사랑하는 서포터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22년에 1기 운영을 시작한‘비파랑’은 BPA의 주요 정책 및 이슈를 국민의 시각에서 널리 알려 부산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1기 때 4:1이었던 모집 경쟁률이 지난해 2기 때는 10:1을 기록하면서 이번 3기 모집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며 BPA의‘비파랑’브랜드화 전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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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학습 조직 운영으로 경영혁신과 조직 생산성 향상 도모
부산경제진흥원이 임직원의 ESG 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의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경제진흥원 임직원 ESG 역량강화 교육”을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브라운백 미팅 형태로 이루어진 이날 교육은 한국ESG실천연구원의 김성균 원장을 강연자로 초청해 ESG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최근의 ESG 이슈와 트렌드, ESG 경영과 공공기관·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이루어졌다.* ESG :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 경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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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고성신천마을 찾아 농업기계 안전사고예방교육 및 안전마을만들기, 소형농기계 89대 수리 큰 호응 얻어
경남농업기술원이 회화면 신천마을을 찾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0일 오전 10시 고성군 신천마을 벚꽃정원광장에서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마을 교통사고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경상남도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 및 안전마을만들기를 개최하고 경운기, 예초기, 분무기, 관리기 등 각종 소형농기계 89대를 무상수리 봉사를 실시해 지역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경남농업기술원 이승윤 농업기계교육담당, 박성희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책임연구원, 조석래 고성군농촌정책과장, 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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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에 음악으로 여유를 더하는 수성알파시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4년 4월 30일 디지털 혁신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클래식과 국악이 함께하는 음악공연을 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수성알파시티는 2023년 5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혁신 거점도시에 선정되고 ABB 산업*을 선도하는 비수도권 최대의 ICT/SW 집적단지로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ABB 산업 :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입주기업 특성상 젊은 직원들의 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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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개회
울진군의회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본회의에 앞서 김복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지역 내 새로운 관광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종산 풍력단지에 울진 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동해바다 전망대’ 설치를 제안하였다.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정희 의원이 발의한『울진군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울진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현철 의원이 발의한『울진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