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월미~영종 해상케이블 건립이 무산된 가운데 인천시가 용유~무의를 잇는 전국 최장 해상케이블카 밑그림을 그렸다.초기 구상 단계지만 사업이 구체화 할 경우 환경 피해가 불가피해 환경단체의 반발 또한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12일 시에 따르면 용유~무의 간 케이블카를 놓는 사업이 유정복 인천시장 공약인 '글로벌톱텐시티' 마스터플랜에 담겼다.용유도 남단과 무의도 북단을 잇는 '해상케이블' 1.5㎞과 무의도 남북을 가로지르는 '육상케이블' 4.8㎞이 합쳐진 형태다.이 케이블카가
6일전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킹스칼리지 스쿨이 인천 영종국제도시가 아닌 고양시와 MOU을 체결했다. 영종국제도시에 유치하려는 인천시와 경제자유구역청의 유치 방안은 결과적으로 실패한 것으로 영종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고양시는 이동환 시장이 킹스칼리지 본교로 유치 요청 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기울인 끝에 킹스칼리지 이사회 승인을 얻어 7일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앞둔 고양시는 이곳에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특별공연으로 개최한 '인천공항 효도특집 트롯페스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트롯 특별공연은 가정의 달이자 어버이날을 맞아 인천공항 상주기관 직원 부모님에게 감사를 전하고, 경로 효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인천공항공사가 기획했다.특히 인천공항공사가 영종·용유지역 어르신들까지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80대 후반에 이르는 어르신까지 모두 1000여명이 공연장은 물론 터미널 1~3층 통로 등을 메워 눈길을 끌었다.그동안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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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영종국제도시 중심의 ‘글로벌 톱텐시티’를 강조하면서 영종과 강화를 잇는 강화대교 건설 등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한데 대해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이 지역 현실을 외면한 내용이라며 비판했다.영종총련은 8일 성명에서 “임기가 절반 정도 남은 상황에서 핵심공약이었던 금제금융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뉴홍콩시티’의 명분을 확장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투자유치 관련 사업들을 짜깁기한 것이 불과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내년에 완공되는 영종~신도간 ‘평화대교’가 편도 1차선에 불과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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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는 7일 발표 예정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청사진에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영종국제도시에 외국기업 유치를 위한 교육, 의료 시설 등 인프라 사업부터 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2일 발표했다. 최근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의 핵심 공약인 ‘뉴홍콩시티’ 사업 명칭을 ‘글로벌 톱텐시티’로 변경했는 데 사업 중심지를 강화 남단 등지로 이동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영종 주민들은 이에 그동안 해외 기업유치에 필수 조건인 외국인 정주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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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는 2일 오전 영종국제도시 덕교동 마시안 어촌체험마을에서 김정헌 구청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덕교·을왕·남북·마시안 어촌계원 및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어항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어촌이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특화 콘텐츠를 발굴해 정주여건 개선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하는 사업이다.덕교항 사업에는 국비 90억 등 총 129억의 사업비를 투입되며, 2024년 12월까지 어업기반시설 현대화 및 어촌 관광시설
2주전
지난 29일 영종도 동쪽 해변, 씨사이드파크 공원 앞에 영종봉사단과 서울독일학교 고등학생 1학년 봉사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울독일학교에 다니는 김건우 학생도 함께 있어 독일학생들과의 소통이 가능했다. 학교에서 윤리시간에 봉사에 관하여 배우고, 봉사를 체험하고 싶다는 의견이 모아졌는데, 인터넷 검색에서 알게 된 영종봉사단에 전화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독일 학생들은 마치 자신들이 버린 쓰레기를 줍는 듯 열심히 쓰레기 푸대에 담았다. 평소에 하던 환경정화 봉사활동보다 속도도 빠르고 꼼꼼이 치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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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과 영종국제도시 영종봉사단은 16일 중구 청소년수련관 2층 홀에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단체는 이날 MOU를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수립하고 공동의 발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협약사항은 양 기관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하여 합동으로 협의하고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의견교환을 하며 상호지원 협의하기로 하였다.협약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은 상호협의로 결정한다는 협약서를 작성했다. 협약서를 작성하며 윤호준 영종봉사단 단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종 만들기
“배준영만큼 일 많이 한 국회의원 본 적이 없다, 당은 못마땅해도 배준영은 찍어야지”국민의힘의 수도권 참패 속에서도 배준영 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이유다. 지난 4년 동안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뛰어다닌 노력이 이번 선거에서도 고스란히 표로 연결됐다.그의 지역구는 인천 전체면적인 70%를 차지할 정도로 광대하다. 그 안에는 섬과 바다,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이 혼재돼 있어 민원도 타 지역보다 압도적으로 많다.그는 발로 뛰어 성과를 만들어냈다.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 GT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성인 심장과 대동맥 수술 권위자인 류상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새로 부임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류 교수는 전남대병원 흉부외과 전임의·임상교수와 성가롤로병원 흉부외과 주임과장을 거쳐 이대서울병원에서 진료협력센터장과 심장혈관흉부외과장 등을 역임했다.성인 심장 및 대동맥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류 교수는 지금까지 심장·대동맥 수술 2500례, 기타 혈관 수술 2000례 이상을 집도했다.그는 “청라와 검단, 영종 등 신도시를 비롯한 김포와 강화 등 경인 서북부 지역 주민들 생명을 보호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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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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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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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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