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사고 예방 등을 위해 5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소·천연가스 버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TS와 국토교통부, 지자체, 자동차 제작사,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시내버스 운수회사가 상호 협력하여 추진되었으며, 수소·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시내버스 등 약 2만 6천대를 점검할 계획이다.점검항목으로는 △내압용기 손상 여부, △연료시스템의 설치상태, △가스누출 여부, △안전장치 작동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결함이 발견된
착공에 들어간 ‘남양주 창현서희스타힐스’가 지난 4월 18일 사업계획승인완료 소식을 전했다.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자리 잡는 창현서희스타힐스 총 3,000세대 중 1,340세대가 먼저 착공 시작될 예정이다. 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 비조정 지역의 특성상 이곳에는 전매제한과 같은 제약이 없어 예비 입주민의 선호도가 높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가리온패션아울렛, 마석우리5일장, 원병원 등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활 인프라가 빠짐없이 구축돼 있다는 사실도 선호도 상승에 기여한다.또한 창현초교, 마석
이디야커피는 여름 시즌 신제품 빙수 5종이 출시 18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이디야커피가 올해 선보인 빙수 신제품은 ‘눈꽃빙수’ 2종과 ‘1인빙수’ 3종으로 구성됐다. 때 이른 더위에 예년보다 약 일주일 빠르게 출시했다.신제품 빙수 5종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일평균 1만 개 이상 판매되며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1인빙수’ 3종이 전체 빙수 판매량의 약 80%를 차지하며,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초당
아이티센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약 9,107억원, 영업이익 약 39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가량 늘어났으며 영업이익도 376%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약 17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이뤘다. 별도 기준으로는 약 매출 70억원, 영업손실 약 11억, 당기순손실 약 7억원을 기록했다.아이티센그룹은 계절적 비수기에 따라 IT 사업 부문 실적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제 금 시세 상승에 따른 금 관련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역대 1분기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부산 건설업계와 금융권 및 유관 공공기관과의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원자재 가격 공사비 상승에 따른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 발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이날 회의는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을 주재로, 부산의 각 건설협회 관계자들과 부산은행 상무, 대한주택도시보증공사 금융기획실장,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합동회의에 참석한
최근 고공행진하는 물가가 단순히 외식비뿐만 아니라 결혼식 문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예식장 대여비와 식비가 치솟으며 축의금을 두고 하객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것. 이른바 '축의금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다.실제로 결혼 비용은 10년 전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한국소비자원이 2013년 발간한 결혼 비용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1인 기준 평균 식대는 3만3000원, 대관료는 300만원이었다.최근 서울 시내 웨딩홀 평균 식대는 대략 6~1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통해 신흥주거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수원시 연무동의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신축 및 노후주택이 혼재돼 광역 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하는 것을 뜻한다.도시계획도로로 둘러싸인 1만㎡ 이하의 가로구역 중 노후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3분의 2 이상인 곳이 대상이며,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되면 용적률 상향 등 건축 특례를 받을 수 있다.지난해 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개정·시행되면서 법안에 명시된
작년 하반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 상승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43조6천억원으로 같은 해 상반기보다 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국내 22개 거래소와 7개 지갑·보관업자를 조사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앞두고 작년 하반기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회복하고 가격이 상승하면서 같은 해 상반기 대비 거래규모, 시가총액, 영업이익, 원화예치금이 모두 증가했다.비트코인 가격
올해 대구지역 아파트 공급 실적이 애초 계획의 10분의 1 수준에 그치며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급등과 높은 금리, 미분양 적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냉각 등이 겹쳐 아파트 분양진도율이 크게 낮은 것으로 풀이된다.15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의 연간 계획 대비 공급 실적은 연초 계획한 33만5822가구 중 9만2954가구만 청약이 진행, 27.7%에 그쳤다.특히 대구지역의 경우 연간 계획 물량 86
부산시는 14일 오전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부산 건설업계, 금융권 및 관련 공공기관과 함께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 발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회의는 임경모 도시균형발전실장을 주재로 부산의 건설협회 관계자들과 부산은행 상무, 대한주택도시보증공사 금융기획실장,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대한건설협회 김태하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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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인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해 50대 승객이 숨지고 운전자 2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2시51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흥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 하면서 택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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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관련 업소 인천에 205개소... 인천시, 종식 위해 지원사업 추진
4일전
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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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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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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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차세대 LLM 모델 ‘루시아2’ 공개
솔트룩스는 ‘솔트룩스 AI 컨퍼런스’를 강남 GS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GenAI 오디세이 - 증강인류시대의 서막’으로, 다이퀘스트뿐 아니라 플루닛, 구버 등 그룹사 전체가 참여해 AI 기술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이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유수의 기업에서 실증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거대언어모델 ‘루시아’의 차세대 모델 ‘루시아2’를 집중 조명했다. 루시아2는 더 많은 사전학습 코퍼스와 인스트럭션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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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는 정치 복원돼야
21대 국회는 타협은 없고 정쟁으로만 점철된 국회였다. 여야 간 대화와 타협은 실종되고, 극한 대치로 일관했다.이 때문에 민생 법안과 시대적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법안들도 21대 국회 종료와 함께 무더기로 폐기됐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제주지역 현안을 해결할 법안들도 자동 폐기 수순을 밟았다. 국회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제주특별법 개정안 31건 중 19건이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또 4·3특별법 개정안 17건 중 7건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제주 4·3에 대해 왜곡·폄훼할 경우 형사처벌을 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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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일본, 제주포럼 계기로 교류 협력 가속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후쿠다 야스오 일본 전 총리는 30일 오후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만나 제주와 일본 지방정부와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면담에서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월 제주도와 일본 군마현이 체결한 실무교류 협약을 언급하며 “양 지역이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오는 7월 제주-나리타 직항 노선 개설을 계기로 양 지역 관광객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에 후쿠다 전 총리는 “직항 노선이 더 늘어난다면 제주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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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안구 손상 시 "수술할 의사가 없어요"
제주지역 의사 구인난으로 도내 6개 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안과 수술을 받지 못하는 등 필수 의료에 공백이 생겼다.30일 국립중앙의료원 통합응급의료정보에 따르면 도내 응급실에 최근 수 개월 동안 의료진 부재로 안과 수술을 못하고 있다.이로 인해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로 안구가 손상되거나 망막이 파열되면 수도권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고 있다.더구나 도내 응급실에는 안과 전문의는 물론 인공안구도 없는 상황이다.권역응급의료센터가 들어선 제주한라병원은 의사 부재로 췌장·십이지장·담관의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ERCP(내시경적 역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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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의대 모집 72명 중 35명 지역인재로 선발
제주대학교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중 35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한다.교육부가 30일 발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에 따르면 제주대는 모집인원 72명 중 학생부교과로 37명, 수능 성적으로 35명을 뽑는다.지역인재 전형 선발 인원은 총 모집인원의 48.6%인 35명이다.또 일반 전형을 통해서는 학생부교과로 16명, 수능 성적으로 21명을 선발한다.지방대육성법에 따라 의과대학에서 지역인재 전형을 시행하는 26개 지역대학 중 지역인재 전형 비율이 가장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