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빛깔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담은 맥간공예 전시가 군포에서 열린다.맥간공예연구원 안양지회 소속 서은지 작가가 오는 15일부터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커뮤니티캘러리홀에서 '2024 서은지 맥간 생활공예전-보리의 화려한 변신'을 개최한다. 안양맥간아트가 전시 전반을, 군포문화재단이 장소를 후원했다.보리 줄기인 보릿대를 넓게 펴 이어 붙이고 도안에 알맞게 조각해 칠을 입히는 맥간공예는 보릿대 특유의 자연스럽고 그윽한 빛깔을 즐길 수 있는 예술 장르다. 빛의 각도와 보릿대의 결에 따라 화려한 듯 소담한 듯 다양한 매력을 찾
‘위기를 기회로’… 차별화 서비스 바탕 종합건설업 우뚝선다CM at Risk 적용 등 다양한 시도 통해 새로운 변신 시도중소기업 한계 돌파… 다양한 서비스 확대 ‘고객만족’ 극대회교회건축 최고기업 넘어 업무시설·공동주택 등 사업 지속 확대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방식을 국내 건설사업에 도입해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주식회사 사닥다리종합건설이 사업분야를 다각화하며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국내에는 아직까지도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해외 선진국들에서는 일반적인 시공방식인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방식이 있다.이는 종합공사를 시공하는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인천시 지정문화재 옛 인천우체국 활용 방안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좁혀졌다.인천시는 '옛 인천우체국 보존·활용 방안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용역에서는 인천우체국 활용 방안으로 ▲우정·통신박물관 ▲미술관 ▲주민편의복합시설 ▲하이퍼그라운드 등 총 4가지가 검토됐다.용역을 위해 시가 구성한 역사·미술·홍보 등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위원회는 이 중 우정·통신박물관 활용안에 힘을 실었다.건립 당시부터 최근까지 우체국 사무를
안양시 옛 분뇨처리장이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로 재탄생해 25일 문을 열었다.시는 이날 만안구 석수동 옛 분뇨처리장 건물을 체험과 환경 교육 등이 가능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한 ‘안양그린마루’를 개관했다.그린마루는 체험관과 교육관 등 2개 동 572㎡ 규모로 정비됐다.체험관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제로 하우스로 꾸며졌다.이곳은 탄소중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거실, 주방, 욕실 등도 갖추고 있다.교육관은 태양열, 풍력, 지열, 수력 등 신재생 에너지 놀이터와 기후변화 교육실이 마련됐다.교육실에서는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라는 속담이 있다. 평소 쓸모없는 존재지만 막상 사용할 곳이 생겨서 찾으려면 없는 경우를 말한다. 가축분뇨가 개똥 같은 존재일 것이다. 하지만 개똥처럼 취급을 받던 존재들이 가치 있는 것으로 거듭나게 될 날이 다가온 듯하다. 이와 관련하여 우분의 고체연료가 아닐까 생각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가축분뇨를 고효율의 에너지원으로 탈바꿈 시키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가축분뇨는 화학비료 사용이 일반화되기 전에 농촌의 작물 영양원 또는 토양 개량재로서 주요한 자원이었다. 그러나 국민 소득 증대와 식생활 변화로 육
여주시가 세종도서관의 노후된 옹벽을 디자인월로 새롭게 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에 조성된 디자인 월은 고풍스러운 전통건축물 형태의 입면에 남한강, 도자기, 세종대왕릉 등 여주시를 상징하는 이미지의 조형물을 채워넣어 세련됨을 더했다.특히 일몰부터 23시까지는 조형물에 조명이 켜지며 어두운 경관을 은은하게 밝혀 준다.디자인 월이 조성된 장소는 이천~여주를 연결하는 도로의 시가지 진입 초입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가진 여주시의 이미지를 시각화해 전달한다./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0일 출범 1주년을 맞는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울산시가 ‘꿀잼도시’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울산전시컨벤션센터의 가동률이 떨어지는 부분은 개선해야 할 과제다.문화재단과 관광재단의 통합으로 지난해 4월20일 출범한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안’과 민선 8기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발맞춰 기관의 규모를 축소하고 불필요한 경비 지출을 절감한 동시에 추진 사업은 늘려 1인당 사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인천 한 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나섰다. 또 인천 해양안전시설을 점검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강 장관은 지난달 27일 남동구 논현동 원동초등학교를 방문해 '보호가 필요한 해양생물과 우리의 실천 노력'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교육했다.그는 늘봄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남방큰돌고래와 점박이물범 등 해양보호생물을 설명하고, 바다생물 그려보기, 해양환경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와 바다생물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법을 알려줬다.이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의 변신은 무죄다.검은 상의에 청바지하면 '스티브 잡스'가 떠오른다. 빅테크 업계엔 유독 단벌신사가 많다. 그러나 실리콘밸리의 단벌신사로 유명했던 마크 저커버그의 최근 패션이 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옷 고르는 시간도 아까워 회색 티셔츠만 입는다던 그는 이제 없다. 지난 3월 인도 재벌가 결혼식에 참석한 그는 일명 '호랑이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가 입은 옷엔 호랑이 무늬가 총천연색으로 수놓아져 있다.24일 뉴욕타임스는 '마크 저커버그의 변신'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 야영장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에 10월말까지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관음사 야영장은 도내외 야영객들에게 한라산국립공원의 쾌적한 산림과 경관을 활용한 야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995년 4월 8일 조성됐다.현대화사업으로 △전기시설 설치 △어린이 숲놀이터 조성 △야영데크 간 충분한 거리 확보 △취사장 및 샤워실 환경 개선 등을 진행한다.야영장이 해발 580m에 위치한 만큼 비여름철 야영객들의 전기매트 설치 수요를 고려해 야영데크별로 콘센트 등 전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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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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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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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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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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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들이 힐링의 기회를 가지면서 아이들에게 곤충의 다양성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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