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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인천우체국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된다.인천시는 지난해 6월 시유지와의 교환으로 취득한 옛 인천우체국을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키로 잠정 결정했으며 23일 오후 2시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부지 1,851㎡에 연면적 2,152㎡ 규모인 옛 인천우체국은 일제 강점기인 1923년 2층 석조로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으로 르네상스 양식인 본관은 1982년 인천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2019년 5월 중동우체국이 이전한 뒤 비어 있는 옛 인천우체국은 시가 소유권자인 과학기술정보
인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는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지은 근대 건축물이 밀집해 있으면서 잘 보존돼 있기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지역이다.지역 자체가 거대한 박물관인 인천 개항장에서 랜드마크를 꼽는다면 예나 지금이나 단연 '인천우체국'이다. 인천우체국은 1922년 12월 1일 착공해 이듬해 12월 10일 준공했다. 1924년 2월 9일 공식 개청 행사를 한 지 올해로 100주년이다.이 건물은 인천중동우체국이 2019년 5월 24일 오후 6시 업무를 종료하고 인하대병원 옆 정석빌딩 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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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 사거리 고색창연한 르네상스 양식의 하얀 건축물이 있다.거친 기단의 화강암, 이층 벽돌조로 그 위세를 과시했던 신식 청사.당시 행정관서 중 가장 육중하고 웅대한 건물,일본의 독주 시대인 1923년 완공한 인천우체국이다.6.25동란의 포화속에서도 살아 남아 건재했던 인천우체국.그 존재의 이면에는 조선 우정의 고난의 역사가 있었다. 일찍이 고종의 하명이 있었다.‘근대식 우편제도를 도입하라!’우편제도의 시찰을 위해 미국과 일본으로 파견된 사절단 중고종의 특사 자격이었던 홍영식.그는 개화기의 선각자 답게 우정총국을 창설하
7일 오후 11시쯤 방문한 인천 중구 북성동1가의 내항 1·8부두.지난해 10월 23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된 1·8부두 광장 한쪽에 철제로 된 조형물 몇 개가 놓여 있었다.방문객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일명 '개항포토존'이다.인천우체국, 홍예문 등 개항장 일대에 있는 근대건축물을 형상화해서 만들었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조형의 형상을 알아보기 어렵고 그렇다 할 설명도 없었다.주민 중에는 포토존의 존재조차 인지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이곳에서 종종 산책한다는 박모씨는 “위치도 구석이고, 입체적이지도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인천시 지정문화재 옛 인천우체국 활용 방안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좁혀졌다.인천시는 '옛 인천우체국 보존·활용 방안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용역에서는 인천우체국 활용 방안으로 ▲우정·통신박물관 ▲미술관 ▲주민편의복합시설 ▲하이퍼그라운드 등 총 4가지가 검토됐다.용역을 위해 시가 구성한 역사·미술·홍보 등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위원회는 이 중 우정·통신박물관 활용안에 힘을 실었다.건립 당시부터 최근까지 우체국 사무를
옛 인천우체국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재탄생한다.인천시는 중구 제물량로 183 옛 인천우체국을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련기사 : 옛 인천우체국, 박물관 변신 가닥시는 5월 중 최종 방안을 확정하고 투융자 심사, 공공건축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전시활용 용역 등을 거쳐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옛 인천우체국은 1923년 본관을 비롯해 1987년 별관, 2003년 수위실이 건축됐다. 이 중 문화재로서 가치를 갖는 본관 건물은 1982년 인
지은 지 100년을 넘은 옛 인천우체국 건물이 박물관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활용 방안을 두고 격론 끝에 '우정·통신박물관'으로 좁혀졌다. 인천시에 따르면 '옛 인천우체국 보존·활용 방안 용역' 결과 박물관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한다. 용역에선 활용을 놓고 우정·통신박물관, 미술관, 주민편의복합시설, 실감체험시설 등 4가지로 압축됐다. 하나 역사·미술·홍보 등의 전문가로 꾸려진 자문위원회는 우정·통신박물관 안에 힘을 실었다. 역사성을 알리고 부각하기 위해선 박물관이 안성맞춤이라고 자문단은 평가했다.인천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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