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 이현지가 ‘2025 국제유도연맹 도쿄 그랜드슬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의 위용을 과시했다.이현지는 지난 7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78㎏급 결승전에서 대표팀 선배이자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김하윤)을 상대로 조르기 한판승으로 꺾고 정상에 섰다.이현지는 앞서 준준결승전에서 일본의 도미타 와카바를 누르기로 한판승을 따내고, 준결승전에선 일본의 아라이 마오에게 반칙승을 거두고
2024년 울산경제의 최종 성적표가 나왔다. 총평하자면 경제 회복은 이어졌지만 탄력은 둔화됐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지역소득 통계’에 따르면 울산의 명목 지역내총생산은 94조원, 실질 GRDP 성장률은 3.4%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충격으로 2020년 -9.6%까지 추락했던 울산경제가 2022년 3.8%, 2023년 5.1%로 반등해 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둔화, 주력산업 성장 둔화, 내수 부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경제
해양수산부는 12월 17일 한양대학교 HIT관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장보고대상」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장보고대상은 해양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하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된 정부시상이다. 올해는 예심과본심, 대국민 공개검증 및 온라인투표를 거쳐 4인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었다.대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는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이 안게 되었다. 신동식 회장은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선박설계 기술이 없던 시절부터 조선해양산업의 기틀을 다져, 오늘날 세계 1위의 조선산업
종로구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종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로 구는 행정·재정 역량을 비롯해 돌봄·복지, 안전·건강, 교육·문화 전반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하며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평가다. 전국 지자체의 정책 성과를 생산성 지수로 측정해 상대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광주광역시 서구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자치구 특별사법경찰 업무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광주 지역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역량 강화와 민생침해사범 단속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특별사법경찰 운영실적 ▲수사역량 강화 노력 ▲수사 기여도 등 4개 부문, 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됐다.서구는 올해 식품위생·환경보호·청소년 보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선제적인 기획 단속을 실시하며
광주광역시 서구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자치구 특별사법경찰 업무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광주 지역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역량 강화와 민생침해사범 단속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특별사법경찰 운영실적 ▲수사역량 강화 노력 ▲수사 기여도 등 4개 부문, 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됐다.서구는 올해 식품위생·환경보호·청소년 보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선제적인 기획 단속을 실시하며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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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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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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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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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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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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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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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의원 "정쟁 아닌 민생, 도민 삶에 닿는 정치로 의회 마무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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