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국회의원은 임신 기간에도 병원진료 동행 등의 목적으로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배우자 출산휴가는 원칙적으로 출산 이후에만 사용 가능하다.하지만 최근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조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출산 전인 임신기간 중에도 배우자가 병원진료 동행과 태아돌봄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달라는 목소리가 지속적
KB금융그룹이 26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시,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는 '대전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B금융과 대전시, 한경협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사업'은 ‘만남·결혼’, ‘출산 지원’, ‘육아휴직’, ‘아이돌봄’의 4개 분야로 추진된다.‘만남·결혼’은 미혼 소상공인들에게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결혼·임신·출산을 위한 건강검진비(20만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새해부터 출산 가정에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직원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인 호텔앤드리조트와 갤러리아 전 직원이 혜택을 받는다.신설된 ‘육아 동행 지원금’ 제도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한화그룹 유통·서비스 부문 소속 직원으로 한화푸드테크, 아쿠아플라넷 등 자회사도 모두 포함된다. 횟수에 상관없이 출산 때마다 동일한 금액을 지급하며, 쌍둥이 가정의 경우 200
배우 정우성씨와 모델 문가비씨 사이의 자녀를 두고 정씨가 “결혼하지 않고 부모로서 자녀 양육을 책임지겠다”는 '비혼 출산' 입장을 밝히면서 결혼관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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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 출산·양육 추가 지원에 나섰다.시는 10일 시청에서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41만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소상공인들이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채용할 경우와 1인 소상공인이 출산했을 때 추가 지원하기 위해 KB금융그룹이 10억원을 후원하고 한국경제인협회는 인사·노무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용이다.현재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시 고용노동부가 월 80만원을 지원하는데 소상공인에게 추가로 월 3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1인 여성 소상공인이 출산하면 고용노동부가
난민에 대해 인류애적인 사랑을 주장해 온 배우 정우성이 ‘비혼 출산’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우성이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혼외 출산과 양육으로 아
세종특별자치시가 육아하는 아빠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출산·육아 지원정책 모델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는 지난 23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을 비롯해 100인의 아빠단, 공동육아나눔센터 활동 아빠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아빠들의 ...
20대 청년 5명 중 2명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결혼은 의무’라는 인식이 줄어든 반면, ‘비혼 출산’에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이런 인식 변화를 제도권 내로 편입해 지원하려는 정책이 필요한 상태다. 17일 통계청
울산 중구가 출산한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 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해 울산 최초로 보호 출산 아동을 입양하기로 결정했다.4일 중구는 구청 아동보호상담조사실에서 ‘2024년 제4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중구 사례결정위원회 위원들은 보호 출산 아동에 대한 입양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보호 출산 아동에 대한 입양을 결정했다. 이는 울산 첫 사례다.위기 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제는 경제적·신체적·심리적 이유 등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위기 임산부가 병원에서 익명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결혼‧출산 경험과 가치관의 세대, 계층 요인 등 사회경제적 특성에 주목한 '제주지역 결혼․출산 행태의 세대 및 계층 특성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국내 결혼·출산의 장기 추이를 분석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육 수준, 취업, 소득 등의 사회경제적 요인이 결혼과 출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그 영향은 남성에게서, 그리고 최근 시점으로 올수록 더 커지는 이른바 결혼·출산의 계층화 심화 현상을 보고한다.제주지역의 초저출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본 연구에서는 사회계층 요인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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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함께한 시간, 그리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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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다. 특히,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국군장병 사랑의 손편지 전달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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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경제와 민생안정 이끌 내년도 국비 '1조 5,183억 원' 확보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10일 정부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이끌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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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입주기업 현장 목소리 들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부산 명지지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2024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으며,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및 외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자청에서 추진한 ‘ESG컨설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후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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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바이오산업, 세계시장 진출 위한 날개 달았다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ʹ글로벌 혁신특구ʹ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글로벌 혁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재 시행 중인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것으로, 규제ㆍ실증ㆍ인증ㆍ보험 등에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제도 적용으로 첨단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전은 이번 중기부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약 5개월 동안 지역의 관련 기업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여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바이오제조’글로벌 혁신특구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10월 신청서를 제출했다.공모에는 총 7개 지자체에서 9개 과제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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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한미약품, 의료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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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과 한미약품이 의료 빅데이터 활용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의료 현장의 의료 수요 충족을 위한 목표지향적 공동 연구 추진,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협력 강화,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 공동 수행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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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성안동에 라면·쌀 성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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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종합건설 주식회사는 지난 13일 중구 성안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라면 50상자와 쌀 10㎏ 50포대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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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협력사 모임 ‘HD현대통합협’, 이웃돕기 성금 2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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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건설기계 등 HD현대의 사외협력회사 모임인 ‘HD현대통합협의회’가 지난 13일 울산 동구청에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열고 동구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23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HD현대중공업 협력회사 모임인 ‘현중회’의 조시영 회장, 고국 HD현대중공업 전무, 김종훈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45가구에 각 30만원씩 전달된다. 또 동구청을 통해서는 19개 봉사단체에 각 50만원씩 지원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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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카벨라슈빌리, 조지아 대통령 당선… 친러시아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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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출신 정치인 미하일 카벨라슈빌리가 조지아의 새 대통령으로 당선됐다.지난 14일 조지아 트빌리시 의회에서 치러진 대선에서 카벨라슈빌리는 선거인단 225명 중 224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대통령으로 뽑혔다. 이번 대선은 2017년 간선제 개헌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간선제 대통령 선거로, 국회의원과 지역 대표로 구성된 선거인단에 의해 결정됐다.카벨라슈빌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한 스포츠 스타 출신이다. 지난 2016년 '조지아의 꿈' 당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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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범양기업 대표, 적십자성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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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기업 김범수 대표는 지난 13일 2025년 적십자희망나눔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김범수 범양기업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보급하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항상 응원한다”며 “전달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수 범양기업 대표는 울산적십자사의 상임위원이자 대한적십자사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클럽 RCHC회원이며, 매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적십자희망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