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안나 의원이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회전교차로 개선’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을 강하게 요청했다.박 의원은 “합천군에 설치된 32개의 회전교차로가 차량 흐름에는 도움이 되고 있지만, 보행자 안전은 아직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며, 도로교통공단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3년간 교차로 내 횡단보도 사고로 7명이 부상을 입고 1명이 사망한 사실을 알렸다.이어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이나 시야 확보가 어려
합천군의회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경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실을 직시하며, 군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신속한 복구 지원과 재해 예방 인프라 정비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신 의원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합천군에 평균 503mm의 폭우가 쏟아졌고, 특히 19일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강우로 전 군민 대피령이 발령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신 의원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부터가 진정한 복구의 시작”이라며 긴급 생계비, 임시 거처, 가전
합천군의회 이종철 의원이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현황을 지적하며 군 차원의 돌봄 인프라 개선과 복지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최근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단순한 쉼터를 넘어 정서적 지지와 교육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합천군은 9개소의 센터만 운영 중이며, 17개 읍면 중 절반 이상인 9곳은 아동 돌봄 시설이 전무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노후된 센터의 환경 개선을 위해 군 자체재원을 활용한 ‘지역아동센
합천군의회 김문숙 의원은 최근 열린 본회의에서 청년 연령 기준 상향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극한 호우 피해에 대한 위로와 공직자·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발언을 시작했고,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따라 청년 연령 재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현재 ‘합천군 청년 기본 조례’는 청년을 ‘19세 이상 45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나,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다수 지자체들이 이미 연령 상한을 49세로 조정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합천군 역시 청년 기준을 49세까지 상향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김문숙 합천군의원은 “청년 정책 문턱을 낮
합천군의회는 23일, 제29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7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신경자 의원이 제출한 「합천군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김문숙 의원이 발의한「합천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태련 의원이 발의한「합천군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합천군의회 회의 규칙」일부개정규칙안과 합천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 5건, 동의안 1건, 보고의
김만식 기자 = 합천군의회는 23일, 제29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7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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