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월 마지막 주 중대한 전환기를 맞는다. 故 이건희 회장 5주기부터 APEC CEO 서밋, 3분기 실적발표까지 굵직한 일정이 집중됐다. 이재용 회장 취임 3주년을 맞아 '뉴 삼성' 비전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오는 27일은 이재용 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에 오른 지 3년이 되는 날이다. 故 이건희 회장 5주기와 이재용 회장 취임 3주년이 겹치는 시점이다.28일에는 이재용 회장이 직접 챙기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매출 1조5717
충남 아산시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30년간의 행정 경험을 시민을 위해 아낌없이 쓰겠다고 약속한 지 벌써 100일이 지났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히 행정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아산의 역동적인 성장을 체감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김 부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 이후 60개 부서를 직접 찾아 현안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공직사회 내 ‘현장 중심 행정’을 정착시켰다. 경찰병원, 중앙경찰학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인주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현장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보수 텃밭’인 대구를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 대통령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4일 대구에서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지역별로 타운홀미팅을 열고 있는 가운데 대구는 광주·대전·부산·강원에 이어 다섯 번째다. 또 이 대통령이 취임 후 대구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랜 세월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대구가 다시 도약하는 길을 함께 모색하겠다”며 대구 타운홀미팅 개최 사실을 알렸다. 다만, 구체적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취임 3주년을 맞는다. 10년 가까이 삼성그룹에 드리워졌던 사법 리스크를 털어내고 ‘온전한 경영’에 복귀한 이 회장은 조용한 행보 속에서 ‘뉴삼성’ 청사진을 그려왔다. 이 회장의 신사업 구상과 연말 인사를 통해 삼성이 어떤 변화를 제시할지 재계의 관심사이 집중되고 있다.■ ‘정중동’ 행보로 3주년…“성과로 리더십 증명”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27일 별도 기념행사나 메시지 없이 경영 구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2022년 회장 취임 당시에도 취임사 없이 곧바로 업무에 복귀했던 그는 이후에도 전면에 나서기보
취임 3주년을 맞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뉴삼성' 비전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반도체 불황, 갤럭시 S22 발열 사태 등으로 악전고투하던 무렵 선장에 오른 이 회장은 이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발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3주년 당
2025년도 사장단 인사에서 3세 경영의 닻을 올린 정기선 HD현대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임직원에게 전체 이메일을 보내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가 되자"고 당부했다.20일 HD현대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그룹 경영 방
‘군민 소통과 통합’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용철 강화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강화군은 안정·미래·혁신의 세 축이 조화롭게 맞물리며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6일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박 군수는 흔들리던 군정을 신속히 안정시키는 한편,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으로 미래 비전을 세우고, 혁신 과제를 잇달아 가동하며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1일 세종시 국세청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예방, 7월 23일 청장 취임 후 세정 변화를 이끌 국세행정 AI대전환 추진과 탈세조장, 불성실신고 플랫폼 등 불법세무대리 대응에 관란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임광현 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국세행정에서 세무사의 역할은 중차대하고 앞으로 국세행정 혁신이 성공할 수 있도록 납세자와 기업의 현장에서 조력하고 있는 세무사와 날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세무사회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에 구재이 세무사회장은 “임 청장 취임 이후 강력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5주년을 맞는다.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빅3' 완성차그룹으로 성장시키고, 기존 완성차 업계 후발주자였던 그룹을 전동화 등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서 앞설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0월 14일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신임 회장 선임건을 보고했고, 각 사 이사회는 모두 지지 의사를 밝혔다.이에 따라 정 회장은 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임직원에게 전체 이메일을 보내 "함께 힘을 모아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가 되자"고 밝혔다.정 회장은 20일 이메일에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재 그룹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솔직하게 진단했다.정 회장은 "미-중 패권 경쟁과 경기침체, 중국발 공급과잉 등 복합적 리스크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며 조선, 건설기계, 정유 및 석유화학 등 주요 사업 부문이 직면한 어려움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 울산조선소 기공식 이후 경험한 위기 극복 사례를 예로 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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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100조+α' 투자유치 약속 임기 내 조기 달성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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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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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비자 엄지척" 삼성전자, 만족도 잇단 1등 달성 쾌거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외 주요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연이어 최다 품목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8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총 10개 생활가전 품목 중 9개 품목 1위로 선정되며 최다 품목 1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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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 시행
티머니가 서울 시내버스에 비접촉식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버스 36개 노선, 590여 대에 도입돼 서울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에 접촉하지 않고 버스 승·하차를 자동 결제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머니나 가방 속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요금이 자동 결제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센서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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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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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조피볼락 61만 마리 추가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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