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에서 지지하시는 정당 또는 약간이라도 더 호감이 있는 정당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43.1%, 국민의힘 38.5%, 개혁신당 8.0%, 조국혁신당 1.6%으로 나타났다.기타 정당 1.3%, 진보당 1.0%, 지지 정당 없음인 ‘무당층’은 6.0%, 잘 모르겠다 0.4%를 보였다.정당 호감도에서 남성은 더불어민주당 40.5%, 국민의힘 37.8%, 개혁신당 12.0%로 나왔고, 여성은 더불어민주당 45.6%, 국민의힘 39.1%, 개혁신당 4.0%로 집계됐다.남녀 모두 민주당의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남성의 경우
제21대 대선을 10여일 앞두고 충북에서 주요 정당이 주말 총력전을 펼쳤다.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굳히기’, 국민의힘은 반전을 노리고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민주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는 주말동안 도내 전역을 돌며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진행했다. 영동 전통시장과 제천, 충주지역을 돌고, 중부고속도로 오창휴게소, 제천~평택 고속도로 음성 금왕휴게소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을 만났다.이수진 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여성본부장은 빛의 혁명 유세단과 함께 지난 24일 오후 단양 구경시장과 제천 의림지를
6·3대선 선거운동 첫 주말 충북에서 각 후보와 정당이 치열한 유세전을 펼친다.더불어민주당 충북선대위는 중앙당 선대위 인사의 지원과 함께 괴산 등지에서 주말 집중 유세에 나선다.민주당은 17일 괴산 장날 유세 등 지역별 골목골목에서 ‘경청투어’를 이어간다. 또, 중부고속도로 오창휴게소 유세에서 도민과 고속도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18일에는 추미애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증평과 진천에서 유권자들과 만난다.지난 16일에는 각 후보진영이 청주에서 유세전을 펼쳤다.이날 박용진 국민화합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0일 국민의힘이 대선후보 교체와 관련해 “친위 쿠테타”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진주시 한 찻집에서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로 알려진 김장하 전 남성문화재단 이사장과 비공개 차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그 집안을 보면 자꾸 웃음이 나온다”며 “당이 아니다. 그게 무슨 정당이냐”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당은 민주주의를 떠받치는 가장 중요한 기구다. 근데 정당이 민주적이지 않으면 그 나라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새벽에 당내 쿠테타를 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탈당보다 제명 같은 강력한 조처를 하는 것이 진정성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위장 탈당이라는 말이 안 나오도록 친윤 인사들은 2선으로 전면 후퇴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국민의힘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인 조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에 출연해 영남 민심에 관해 "내란 수괴 혐의로 수사받는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못하는 정당이 있다는 인식이 많이 깔린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2일부터 정책선거 대표 홈페이지 '정책·공약마당'을 통해 제21대 대선에 참여하는 각 정당의 10대 정책과 후보자의 10대 공약을 게시한다.'정책·공약마당'은 「정당정책」, 「후보자공약」, 「당선인공약」,「정책선거 바로알기」 메뉴를 제공한다.「정당정책」 메뉴에서는 제21대 대선에 참여한 정당의 10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22대 총선, 제8회 지방선거에서 선거에 참여한 정당이 제출한 10대 정책을 확인할 수 있어 정당간 분
거대 양대 원내 정당이 울산 지역에서도 차기 정권 창출을 향한 선거 진용을 본격적으로 갖추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최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서기 위해 울산시당 선대위 구성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재명 대선 후보를 일찌감치 확정한 원내 제1당 더불어민주당은 울산시당의 선대위를 선거 실무 중심 조직으로 최대한 슬림하게 구성했다. 울산시당 선대위를 이끌어갈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 성창기 전 울산시민연대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오는 6월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이번 대선은 짧은 준비기간 외에도 국민적 관심이 높고, 정치·사회적 갈등이 많은 상황에서 부정선거 의혹도 제기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이지만, 선거관리위원회는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거사무 전반에 국회의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이 추천한 정당추천위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최종 확정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이철규 의원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을 대표하여 동해사무소에서 지난 11일 오후 4시, 김문수 대통령후보의 출정식에서 당원들에게 단합을 강조하며 승리를 위한 강한 결집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제는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을 뒤로하고,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민주적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민주당처럼 특정 인물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정당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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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7일 사계절 내내 집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공조시스템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를 내놨다.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과 연결해 주거용 통합 공조시스템을 완성하는 환기용 기기다.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방출하고 습도·이산화탄소·미세먼지 등을 걸러낸 쾌적한 외부 공기를 거실과 방뿐만 아니라 에어컨이 없는 곳까지 공급한다.특히 하루 최대 32L 대용량을 제습할 수 있는 정온제습모듈을 탑재해 공간의 습도까지 최적으로 케어한다. 별도 배관으로 습기를 배출해 물통을 비울 필요가 없다.또 입자가 큰 먼지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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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가스복합발전소 2곳에 주기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두 프로젝트를 합한 계약 금액은 약 3400억원 규모다.두산에너빌리티는 EPC 합작사와 가즐란 2 확장 발전소, 지난 4월에는 같은 발주처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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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28일 부산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파업을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노사 간의 원만한 협상을 최대한 지원하고 만일 파업에 이르게 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서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26일 오후 4시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모여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시는 비상수송대책으로 ▲전세버스 투입 ▲도시철도, 부산·김해경전철 증편 ▲택시 집중 운행 ▲승용차요일제 및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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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이 대한민국 U-22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대한축구협회는 2026 아시안게임과 2028 올림픽을 지휘할 U-22 대표팀 감독에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이민성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민성 감독은 선수 시절 부산 대우로얄즈, 포항 스틸러스, FC서울에서 활약하며 K리그 200 경기에 출전했다. 국가대표로는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하며 A매치 67경기에 나섰다. 특히 ‘도쿄 대첩’이라 불리는 1997년 9월 28일 열린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 일본 원정 경기에서의 역전골로 전국구 스타플레이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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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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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둡시다] 아카시아꿀(X), 아까시꿀(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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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솔라나 스테이킹 ETF 나오나…"SEC 승인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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