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를 선정했다.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형성된 넓은 농경지와 담수호, 갈대밭이 어우러져 철새들의 서식에 최적화된 지역이다.동아시아 철새의 이동 경로상 중앙에 위치한 천수만은 시베리아와 만주 등 북부지역에서 동남아시아로 이동하는 철새들이 경유하는 중요한 중간 기착지다. 천수만 일대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황새 및 고니를 비롯해 Ⅱ급인 흑두루미 등 다양한 법정보호종이 관찰되고 있다.특히 전 세계 흑두루미 개체 수의
포항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포항운하 플라워트리 일원에서 ‘포항의 밤, 달빛포차’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 기간 동안 2만5천여 명이 방문하며 포항운하의 아름다운 야경과 레트로 감성의 포장마차 거리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했다. 행사는 플라워트리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22개의 먹거리 포차, 15개의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시민동아리 공연과 달빛포차 음악회 등 상시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한적십자사 소낭봉사회는 26일 제주적십자사 맛나눔터에서 회원 13명이 함께 모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맛나눔터 안은 배추 익는 향과 회원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져 겨울을 앞둔 마음까지 따뜻하게 했다.회원들이 직접 담근 3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는 성인발달장애힐링센터, 신장장애인주간활동센터, 제주보육원 등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30가구에도 고루 전달됐다.김치통 하나하나에는 겨울을 잘 나길 바라는 마음, 외롭지 않길 바라는 온정이 가득 담겼다.소낭봉사회는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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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제2회 인천 국제 다문화 공연예술제가 지난 11월16일부터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부평복합문화공간 에서 열리고 있다.8개팀의 본공연에 이어서 이중언어 동화책 낭독, 세계음식체험, 그리고 다문화체험활동 등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다문화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기자가 찾은 지난 21일 저녁 공연. 배다리 '창영당' 조은숙 시인이 대표로 있는 의 '두리안의 전설'과 극단HPI의 영어뮤지컬 '흥부네대박났네'가 참가자 가족과 지인 등 관객들의 환호 속에 공연됐다.
보성군은 지난 17일 국가유산청이 ‘보성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명승으로 지정된 ‘보성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은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지’ 등 다수의 고문헌에 예로부터 이름난 경승지로 기록되어 온 보성의 대표 자연경관이다. 험준한 기암괴석과 풍혈 지형, 사계절 색을 달리하는 용추동 계곡, 정상에서 조망되는 남해 득량만 해안 풍광 등이 어우러져 군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오봉산 일대에는
보성군은 지난 17일 국가유산청이 「보성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명승으로 지정된 「보성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은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지』 등 다수의 고문헌에 예로부터 이름난 경승지로 기록되어 온 보성의 대표 자연경관이다.험준한 기암괴석과 풍혈 지형, 사계절 색을 달리하는 용추동 계곡, 정상에서 조망되는 남해 득량만 해안 풍광 등이 어우러져 군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오봉산 일대에는 칼바위 마애불
경주시가족센터가 화랑마을 풍류홀에서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한 ‘가족 운동회’를 열어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만들었다. 경주시가족센터는 지난 6일 시민 32가정, 100여 명이 참여해 릴레이 달리기, 복불복 줄다리기, 기차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한 팀을 이뤄 서로를 응원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를 넘어선 교류와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경주시가족센터는 연중 가족 상담, 문화체험 등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합천군은 지난달 29일 황매산 숲속야영장에서 개최한 ‘황매산 별빛콘서트’가 숙박객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해가 저무는 해질녘 시간대에 맞춰 진행되어, 황매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무대로 큰 인기를 끌었다.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도 따뜻한 조명과 캠핑 분위기, 잔잔한 어쿠스틱 공연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가족 단위는 물론 젊은 캠핑객들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한 숙박객은 “추운 날씨에도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끝까
대구광역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심 내 주요 가로변에 수목 경관조명을 설치해 특별한 야경을 선보인다.11월 28일 점등을 시작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는 은하수등과 아기자기한 장식 조명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연출한다.설치된 조명은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히며,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두고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연말의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북구 칠곡중앙대로 등 대구 도심 곳곳에도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이번 경관조명은 내년 2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거리를 밝히며 대구의 밤을
대전오월드가 오는 29일 저녁 올해 마지막 불꽃쇼를 펼친다.불꽃쇼는 플라워랜드 분수거리에서 펼쳐지며, 더 넓은 시야와 조명이 어우러져 늦가을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을 예정이다.불꽃쇼에 앞서 플라워랜드 야외무대에서 K-POP댄스 공연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플라워랜드 전역에는 늦가을 분위기를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나이트 유니버스’도 운영되고 있어 감성적인 야간 체험을 더할 수 있다.대전오월드 관계자는 “한 해 대전오월드를 사랑해주신 방문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지막 불꽃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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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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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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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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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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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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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양주산업단지 인근 취약계층에 방한용품 전달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5일 양주시 산업단지 조성 지역 인근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500만 원 규모 ‘사랑의 온 up!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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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BWF 올해의 여자 선수' 3년 연속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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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안세영은 15일 한국시간 기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갈라 어워즈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안세영은 왕즈이와 천위페이 등 중국 선수들 그리고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제치고 수상자로 호명됐다.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발판으로 2023년 처음 이 상을 받았으며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에도 세계 최정상 기량을 이어가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안세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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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시설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공급 현장 점검
경기도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공공시설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현황을 점검하고 공공부문 RE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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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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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 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교육기부 및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한 협력 사례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 시·도교육청을 비롯해 대학, 공공·민간 교육기부 기관과 기업 등 약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교류가 진행됐다.행사 기간 중인 13일에는 교육기부 및 늘봄 정책협의회가 열려 교육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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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첨단 디지털 해양전시실 ‘D-OCEAN’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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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15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2층 로비에서 디지털 해양전시실 ‘디-오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해진공 안병길 사장을 비롯해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 이서영 어린이재단 인천지역총괄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해양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거점의 탄생을 축하했다.‘디-오션’은 ‘Digital’과 ‘Ocean’의 합성어로, 최신 미디어 기술을 통해 해양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