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신혼부부의 가계 및 주거 실태를 분석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 '제주지역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 현황과 과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연구는 국토교통부 '2023년 주거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하여 혼인 10년 이내 신혼부부 가구의 소득, 지출, 자산, 주택유형, 임차료, 주거관리비 등을 종합 분석, 이를 통해 제주지역 신혼부부의 경제적 특성과 주거 수준을 타 시도 평균과 비교·검토했다.분석 결과, 제주지역 신혼부부는 맞벌이 비율이 타 시도(4
영암군이 무주택 신혼부부·다자녀 가정의 주택 자금 대출 이자를 최대 54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5년 영암 우리집 이자안심 지원사업’ 신청을 11월 14일까지 받는다.청년층 주거 안정으로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정주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이번 사업의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영암군민인 무주택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중 2024년 이후 금융기관 주택 구입·임차 또는 전세 대출을 받아 영암 내 주택에 입주한 세대가 사업 신청할 수 있다.신혼부부 가정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에 부
군포시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위해 추진 중인 '군포시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이에 따라 추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신혼부부 연 소득 8천만원, 청년 4천만원 이하로 제한됐던 소득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80%로 상향 조정하고 대출잔액 한도 기준을 삭제함으로써 더 많은 신혼부부와 청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 ▲부부합산 또는 청년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세대 구성원 모두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지역 내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임대주택 28세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30일 ㈜수푸름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신혼부부 특별공급 임대 전형이 신설되며 ㈜수푸름 측은 다음달 중 대상 기준에 대한 세부안이 마련되는 대로 2027년 공급 예정인 ‘수푸름 2차’ 임대아파트 총 84세대 중 28세대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할
이천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이천시 청년 신혼부부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신혼부부가 부담하는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출잔액의 2% 이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은 ▲부부 모두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연령 ▲소득 ▲주택(전용면적 85㎡ 이하, 전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까지 공공주택 7000호 공급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대부분 평수가 비좁은 만큼 안정감과 편안함,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면적대로 건설돼야 한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강하영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16일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까지 승인된 951호를 살펴봤는데, 청년과 고령층, 신혼부부 등에 기준을 맞추다 보니 면적이 많이 협소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951호 중 절반이 넘는 65.6%가 전용면적이 39㎡에 그치고, 제주시 연동 통합
저출산 문제 해결과 신혼부부 혜택 등 정부 정책과 맞물려 건설업계에서도 육아 친화형 단지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8월 발표한 ‘이재명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 따르면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정책을 유지하며 이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2세 미만 신생아 가구는 공공분양에서 기존 특별공급 외 일반공급 물량 중 50%를, 공공임대에서 전체 공급물량의 5%를 우선적으로 공급 받는다. 민영주택의 경우에도 올 3월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을 기존 18%에서 23%로
오산시는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청년 및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대출잔액의 연 1.5% 이내, 최대 100만 원 한도에서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시는 총 100가구를 선정,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대구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의 하반기 지원금 청구 접수를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6%까지 이자를 차등 지원해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젊은 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주소지가 대구인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이다. 이들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 계약자여야 한다. 지원 금액은 잔여 대출 금액에 따라 차등 산정된다. 무자녀는 0.5%, 1자녀는 1%,
구리시는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제4차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을 11월 10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간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최장 7년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임차 주택 소재지가 모두 구리시인 자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자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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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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