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6월 27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2025년 수원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수료식은 지난 3월부터 15주 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31명의 청년들이 수료를 맞이하며,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구직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외부 연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이
ㅅ귀포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자매결연지인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및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백구면을 방문하였다. 중앙동은 종로구 사직동과 2022년부터, 김제시 백구면과 2015년부터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서로간의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김제시 백구면과의 10주년을 맞아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박옥희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 간의 교류를 보다 더 활성화하
영주교육지원청은 16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7회 교육장기 초.중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대회는 총 26교 391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하여 100m, 200m, 400m, 800m, 400m계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이날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 현장은 학생들의 힘찬 함성과 응원으로 가득했으며,
개성공단의 숨은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되살아난다.북한 주민들의 숨겨진 일상과 고단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다룬 창작 뮤지컬 이 관객들과 만난다. 7월 18~27일, 서울 대학로 '씨어터쿰'.'황색바람'은 2004년부터 2016년까지 12년간 남북이 협력해 운영했던 개성공단을 배경으로 한다. 남쪽 주재원과 북쪽 노동자들이 하나의 공장에서 함께 일하며 '같은 민족이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남과 북의 사람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화합하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심리검사 결과 우울·불안·스트레스 위험군으로 분류된 양육자 17명을 대상으로 정서안정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원예치료와 웃음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양육자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웃음치료는 웃음의 긍정적 효과를 이해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며 유머 감각을 익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참가자들이 서로의 스트레
제주농협여성책임자모임 한란회는 지난5일 아스타호텔 연회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선 워라하를 주제로 바쁜 일상 속에도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방법, 그리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된 밴드공연도 이어졌다.강희경 회장은 “여성 리더로서 성장을 위해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오늘의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란회가 제주 여성 리더십의 중심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경상남도 사천교육지원청은 7월 2일 경상남도교육청 진양도서관에서 사천, 하동, 남해, 산청 지역의 유치원 교사들이 모여, 교사 간 소통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별한 연수의 시간을 가졌다.연수에서는 윤종세 강사가 ‘DISC 행동유형’을 통해 강의를 진행하여, 교사들이 자신과 동료의 성향을 이해하고, 아이들과의 소통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강의 후에는 지역별 교사들이 소그룹으로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배경환 교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6월 30일 중국 항저우시 충원초등학교 및 제주 보성초등학교을 대상으로 차세대 글로벌 합동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서귀포시와의 협업으로 운영되었으며, 두 국가의 학생들이 함께 세계시민의 역할에 대해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문화에 대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참가한 두 학교의 학생들은 ‘Collaborative Design’ 수업에서 탑을 높게 쌓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의논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원초등학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뮤지컬 ‘DIVA’ 공연을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함양군이 주관하고, 예술경연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및 후원하는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뮤지컬 ‘DIVA’는 해외 유학파 출신 지유와 시골 아줌마 말숙이를 중심으로, 환경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지만 노래를 통해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꿈을 이룬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뮤지컬 배우 김성규를
청주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문화 증진을 위하여 ‘책 읽는 청주’ 운동을 매해 전개하고 있다. ‘책 읽는 청주’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읽기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자는 운동이다. 필라델피아에서 유래된 이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청주에서도 하고 있는 것이다. 책은 청주시민의 투표로 아동, 청소년, 어른 책이 결정되는데 매해 어떤 책이 선정될지 살펴보게 된다.올해 책읽는 청주 선정도서를 보면 아동은 ‘왜왜왜 동아리’, 청소년은 ‘비스킷’, 성인은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김기태,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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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 투자하는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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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변화를 위한 교사들의 노력 이어져지난 7월 7일 오후 3시 30분, 인천진산중학교 도서관 '지혜의 방'에서 전문적 학습 공동체인 인천 미디어리터러시연구회 주관으로 ‘창의적 협력학습을 위한 협업도구의 활용과 실제’를 주제로 워크숍이 열렸다.워크샵에서는 ‘Wow-board’라는 교육 기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향상시키는 수업 방식에 대한 안내와 시연 및 체험이 이어졌다.‘Wow-board’는 ㈜청운정보에서 개발한 온·오프라인 브레인스토밍 발상 도구이다.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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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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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와아파트에 37년 만에 수돗물 공급··· 수원시, 급수율 100% 달성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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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4일 왜관산업단지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등 농기계 관련 기업과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업 현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농기계 기술고도화, 밭농사 기계화율 향상, 밭농사․과수에 필요한 농기계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기계산업을 혁신하고 영세 농기계기업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경북의 밭 농업은 전국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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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체크카드 '라이프핏' 출시…2030 생활패턴 특화
새마을금고가 자동납부 및 커피, 포토, 생활업종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한 곳에 모은 '라이프핏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라이프핏 체크카드는 인생네컷을 포함한 포토업종, 다이소를 포함한 생활업종, KT알뜰폰을 포함한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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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대구FC 상대로 2대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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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대구 FC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7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가게 됐다. 울산 HD는 지난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순연 원정 경기에서 대구 FC를 상대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 HD는 홈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총 25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경기를 압도적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대구의 세징야가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무승 탈출에 힘을 보탰고, 울산은 자책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초반 울산은 홈 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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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號, 한일전서 동아시안컵 왕좌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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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과 ‘동아시아 챔피언’자리를 놓고 맞붙는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최종 3차전을 치른다.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는 동아시안컵은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5년 대회 이후 이번까지 4차례 대회에서 ‘동아시아 양강’한국과 일본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맞붙는다.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홍콩과 중국을 상대로 2승씩을 올린 터라 지난 3차례 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마지막 한일전에서 챔피언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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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대회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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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에서 울산대학교 테니스부가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13일 울산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는 스포츠과학부 1학년 오형탁이 3위에 오르며 대학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국내랭킹 96위로 본선에 나선 오형탁은 빠른 발을 앞세운 끈질긴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을 무기로 8강에서 1번 시드 한국체대 신정호를 2대0으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어 4강에서는 6번 시드 한국교통대 맹민석과 접전 끝에 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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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각화 침수 대책과 관광상품 개발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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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사람들의 숨결이 깃든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세계유산 목록 등재가 결정되자 지역 정치권도 SNS에 올린 글 등을 통해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내놓았다. 나아가 지역 정치권은 미래세대를 위한 ‘반구천의 암각화’의 영구적인 보존과 활용으로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서는 한편, 침수 피해를 막고 울산 시민의 맑은 물 수급을 위해 국가가 적극 나서 줄 것도 요청했다.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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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살 넘어 다시 불꽃 태운다…울산 신중년 인생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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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자동차 엔진 케이스만 만들었는데, 육십이 넘어 용접 자격증도 따고 기능장도 준비하고 있어요. 제 자신이 신기하네요.” 황두형씨는 울산폴리텍대학 에너지산업설비과 신중년특화과정을 수료했다. 퇴직 후 우연히 거리에서 본 ‘국비 무료 신중년특화과정 교육생 모집’이라는 현수막에 이끌려 입학 상담받고, 새로운 도전에 도전한 것이었다. 황씨에게도 용접은 생소한 분야였다. 황씨는 실습 중심의 수업 방식과 꼼꼼한 피드백이 교육의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불꽃이 무섭고 손이 떨렸죠. 처음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