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대표적인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63회 천령문화제’가 지난 13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제63회 천령문화제’에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천령문화제는 종합문화예술축제라는 명칭에 걸맞게 문화예술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봄의 멋진 추억을 선물했다.축제 첫날인 지난 9일 선비행렬과 고유제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산청군가족센터는 지난 11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 야외 잔디밭에서 ‘봄의 클래식 야외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가족끼리 행복캠프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음악회는 가족 간 화합과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음악회는 ‘봄’을 주제로 블레싱 앙상블 연주팀이 직접 곡에 대한 해설로 소통하며 클래식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엘가, 쇼스타코비치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해리포터, 하울의 움직이는 성, 라라랜드 등 대중 음악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한 참여자는 “산청군에서 가족과 함께 음악회를
▲ 봄의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려면?김문자, 서귀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찾아오는 꽃향기는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하지만, 동시에 꽃가루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함의 시작이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꽃가루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공기 중에 꽃가루가 우리 눈이나 코로 들어왔을 때, 이를 면역 시스템에서 잘못 인식하면서 비염, 결막염, 피부염, 천식 등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꽃가루 알레르기는 꽃이 개화하는 4~6월 초에 가장 빈번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불편감을 최소화하면서 봄을 즐
제53회 제주소묵회 전시회가 5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제주소묵회는 1973년 소암 현중화 선생이 창립했다. 제주시, 서귀포시뿐만 아니라 목포, 광주, 대구 등 여러 곳에 소묵회를 조직해 순회하며 지도했지만, 소암선생 서거 이후 유일하게 제주소묵회만 서맥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봄을 쓰다’를 주제로 해마다 찾아오는 봄의 생명성과 그 역동성을 26점의 작품 속에 표현했다.평소 공부하는 임서작품 20점과 함께 회원들이 소장한 소암 선생의 유작 4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강원
봄의 따스한 햇살과 함께 찾아오는 꽃향기는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하지만, 동시에 꽃가루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함의 시작을 알리기도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꽃가루에 과민반응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비염, 결막염, 피부염, 천식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알레르기로 인한 불편감을 최소화하면서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원인, 증상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관리 하는 방법은 중요하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공기중에 떠다니는 꽃가루가 눈이나 코로 들어왔을 때 면역 시스템이 해로운 물질로 잘못 인식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가다갤러리에서 지난 25일부터 5월6일까지 신춘기획 ‘2024 봄의 향연’전이 마련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강문철, 김성해, 김주연, 문명숙, 박하늬, 윤정자, 이용자, 이인옥, 임미화, 전언숙, 차숙자, 최설향, 한석자 등 원로·중견·신진 작가 13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봄꽃과 나무, 봄 풍경 등을 그린 사실적인 유화 작품부터 봄을 주제로 한 추상적인 아크릴화와 유화, 다양한 혼합재료를 사용한 현대회화, 수성 색연필로 그린 보타니컬 아트, 대담한 필치의 문인화 등 표현 양식과 기법,
언제부터가 봄일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내게는 밤이 춥지 않아 설레기 시작할 때부터다. 그렇다면 봄의 절정은 언제일까? 살구꽃이 한창일 때다. 한식과 청명 시절 핀다는 살구꽃은, 울산에서는 3월 말에 핀다.꽃 모양은 매화나 벚꽃과 비슷하지만, 매화가 질 때 살구꽃이 피고 살구꽃이 질 때 벚꽃이 핀다. 벚꽃까지 다 진 마당에 살구꽃 이야기를 하자니 머쓱하지만, 울산과 인연 깊은 시인의 살구꽃 시 한 편 읽는 것으로 봄의 끝자락을 잘 매듭짓기로 한다.오경의 등불 그림자 지워진 화장 비추는데이별을 말하려 하니 애가 먼저 끊어지네.
5월은 푸르구나, 찬란한 봄기운이 완연하다. 5월을 일컫는 영어 ‘May’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봄의 여신 ‘마이아’에서 유래했다. 어디를 다녀도 사방팔방이 푸르고 오색찬란한 꽃을 볼 수 있으니 봄의 여신이 분명하다.겨우내 긴 기다림과 간절한 그리움 끝에 따사로운 봄바람에 살랑거리는 꽃과 향기로 눈과 코가 즐거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고 있다. 누구라도 꽃밭에 서면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기를 바라고 그에게로 다가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은 계절이다.사계절 꽃 피는 식물은 참으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봄의 축제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 내달 1일 중국 청두에서 개막한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12개 팀이 상반기 LoL e스포츠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한 자리에 모여 대결을 펼친다.라이엇게임즈는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온라인 게임 'LoL'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4 MSI'를 개최한다. 대회 총 상금은 25만달러이며, 대회를 기념한 인게임 스킨 및 아이템 판매 수익금의 30%가 상금에 더해진다.2024 MSI는 중국 청두에 위치한 청
봄의 끝자락, 다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2인 전시회가 인천에서 열리고 있다. 다음 달 5일까지 인천 중구 윤아트갤러리에서 'Two Springs'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김주희·이경현 작가 초대전이다.김주희 작가의 작품은 그리운 장소의 추억을 여러 번 겹쳐 그린 작품으로 구성됐다. 잊을 수 없는 기억의 순간들을 이미지 오버랩해, 따스한 봄날 그림 마다의 따뜻한 추억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이경헌 작가의 작품은 멀리서 바라본 현대인의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이번 대표작은 따뜻한 봄날 벚꽃놀이를 나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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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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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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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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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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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KUVEC, ‘베트남 축산물관리체계 현황과 현안’ 세미나 성료
한국과 베트남의 축산업 정책과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KOICA와 건국대가 진행 중인 국제협력사업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축산고등인력양성 사업’ 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KOICA-건국대 베트남축산고등교육센터의 김수기 센터장이 지난해에 이어 지난 4월 30일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에서 베트남 주요 축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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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후원물품 기탁 받아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LG이노텍 평택공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 7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LG이노텍 평택공장에서는 재활치료센터 감각통합치료실에 필요한 클라이밍 월을 후원했고 20일부터 진행되는 가족주간 행사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130가구에 케이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LG이노텍 송유근 팀장과 장은희 선임은 “올해도 아동들을 위한 선물뿐만 아니라 치료실에 필요한 교구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아동들이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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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 부정유통 일제단속 시행
오산시는 지역화폐 ‘오색전’의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부정유통 일제 단속은 지역사랑 상품권 제도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현장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오산 지역 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협력해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부정유통 의심거래를 추출해 해당 가맹점을 단속할 예정이다. 일제 단속의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 오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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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적색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 시범 설치
구리시가 시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오는 6월 시청과 구리경찰서 앞 등 2곳의 횡단보도에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를 시범 설치한다.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는 기존 녹색신호 시 표시되던 잔여 시간을 적색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에게 대기해야 하는 시간을 숫자로 알려주는 보행신호등 보조 장치이다. 횡단보도 적색 시간은 최대 99초 이하부터 녹색신호가 켜지기 전 6초까지 표시된다. 이는 보행자의 예측 출발 예방을 위함이다. 시는 보행자에게 대기 시간 정보를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무단횡단 사고를 방지하는 등 안전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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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고교장들과 교육 현안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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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전공동아리 연합회 발대식 개최
PNP 대표 박서윤 학생 초대 회장으로 선출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성실관 윙즈홀에서 전공동아리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간호학과는 8개의 전공동아리를 자치활동으로 운영하며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전공동아리 연합회는 8개 동아리 대표들의 모임으로, 동아리 간 지원활동, 학회-동아리 연계활동, 지역사회-동아리 연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PNP 대표 박서윤 학생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총무는 WAVE 대표 양재원 학생, 서기는 B-NET 대표 박지윤 학생이 맡았다. 박서윤 회장은 “동아리 간 교류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