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우리의 일상 곳곳에는 감전, 가스누출, 화재 등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사고들은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로 다가온다.서귀포시는 이 같은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월 4일‘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안전점검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그 중심에는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가 있다.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62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