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학생 중심으로 추진돼 큰 호응을 얻었던 정책디자인단을 올해 고등학생까지 확대한 것으로, 고교생 100여명이 참석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토론의 장으로 꾸며졌다.학생들은 ‘고등학생이 그리는 동구 르네상스’를 주제로 교육·보육, 문화·관광, 도시혁신, 인구문제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루며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토크 콘서트에서는 고교생 대표 6명이 패널로 참여해 꿈과 진로, 지역 현안에 대해 박희조 동구청장과 의견을 나눴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