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운행을 시작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A 노선이 1년 간 77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월 3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1년간 GTX-A 누적 이용객 수가 771만783명으로 집계됐다고 어제 밝혔다. 수서~동탄 구간은 1년간 누적 약 410만 명이 이용했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3개월 만에 약 360만 명이 이용했다.GTX-A의 이용객 수는 수서∼동탄 개통 초기인 지난해 4월 초, 주간 단위 일평균 이용객 약 7.700명 수준으로 시작했으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이종태 의원은 최근 발생한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와 관련해 28일 철저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서울시에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희생자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부상자와 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렇게 밝혔다.이번 사고는 지난 24일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퇴근 시간대 도심 도로가 갑자기 꺼지면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추락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현재 서울시와 관계 기관이 사고 수습과 원인
이완섭 서산시장이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에 동참하며 일제 대청소의 날인 26일 수석동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서산시는 3월 12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추진 중이다.해당 기간 서산시 공직자와 관내 기관·단체 회원 등 총 1천여 명이 도로변, 공원, 하천 등의 대청소에 나선다.이날 국토 대청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제 대청소의 날 환경정화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수석동 시민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참여자들은 수석동 일대를 두
  이완섭 서산시장이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에 동참하며 일제 대청소의 날인 26일 수석동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충남 서산시는 3월 12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추진 중이다.  해당 기간 서산시 공직자와 관내 기관·단체 회원 등 총 1천여 명이 도로변, 공원, 하천 등의 대청소에 나선다.  이날 국토 대청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제 대청소의 날 환경정화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수석동 시민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수석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산청의 대형 산불은 사흘째 진화되지 않은 가운데 네 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국적으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15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피해 면적은 축구장 4600개에 달한다.잇따른 산불의 원인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3월 21일까지 177건의 산불이 발생해 162ha가 넘는 임야가 소실됐다. 주말 동안 발생한 추가 산불까지 고려하면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이 같은 재난은 기후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 높은 기온은 산불 위험을 키운다. 지
“익숙하지만 깊어졌다.” 울산시립무용단의 올해 첫 공연인 ‘춤 비나리-벨신’이 지난 2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지난해 열린 ‘춤 비나리-벨신’과 ‘서퍼-파도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연상되는 익숙함 속에서 한층 깊어진 무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연은 그리워하던 임을 만났는데 금방 헤어져야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2인무 옴니버스로 시작됐다. 시소에 앉아있던 한 명이 일어나자 다른 한 명이 넘어지는 모습, 사랑에 빠진 커플의 모습, 서로에게 기대는 부부의 모습 등 다양한 표현들에 무대가 풍성했다. 연출, 대본을 맡은
신한은행은 1일 오전 10시부터 신한 SOL뱅크 앱에서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을 위한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25일부터 앱에서 선착순 사전신청을 받아, 이틀 만에 1만3천여 명이 몰리는 등 신청 기간 3만 명이 넘는 고객이 신청했다.사전신청 고객 1만6천 명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신한 SOL뱅크 앱에서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할 수 있다. 사전신청을 하지 않은 고객도 남은 정원에 한해 오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실거래 테
충남 계룡시가 주택 내 ‘상수도 옥내급수관 세척 지원사업’을 시행하면서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관 세척비용을 세대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5000만원을 투입해 228세대를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130여 명이 신청한 가운데 1차 선정 대상자 60여 명은 3월 중 세척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2차 선정 대상자 70여 명이 세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경북 영덕까지 확산하면서 항구와 방파제에 주민 수십 명이 고립돼 울진해양경찰서가 긴급 구조에 나섰다.26일 울진해경은 영덕군 석리항 방파제에 약 30명, 경정3리항 방파제에 약 40명 등 모두 70여 명이 고립돼 긴급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해경은 영덕 축산항에서 고립된 주민 3명을 구조해 안전지대로 이동시킨 바 있다.영덕군은 산불이 빠르게 전 지역으로 번지자 25일 밤 주민들에게 산과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으며, 일부 주민들은 바닷가 항구 지역으로 피신했
20일 울산 남구 롯데SK에너루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작업자 두 명이 화상을 입고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 울산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펑’하는 폭발음이 울리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은 작업자들이 질소를 이용해 지름 15㎝, 길이 40m의 수소 배관을 청소하는 도중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두 명이 각각 얼굴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 폭발 후 추가 화재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이 현장 가스 측정 결과 추가 가스 누출도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광역시, 뮤지컬과 더 가까워 지는 시간,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Generic placeholder image
첫발 뗀 미·이란 핵협상 일단 순항…19일 후속 회담
12일 미국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만에서 핵협상을 가졌다. 양쪽은 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다음 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해상, 친환경 부품 확대·외산차 수리견적 플랫폼 정착‥"자동차보험 업계의 혁신"
현대해상이 자회사 현대하이카손해사정과 SK스피드메이트와 함께 친환경 부품 확대 및 외산차 수리 견적 플랫폼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LH, 국내 최고높이 22층 의왕초평 모듈러 견본주택 품평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내 최고층 모듈러주택인 의왕초평 A-4BL 모듈러 견본주택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품평회는 의왕초평 A-4BL 모듈러 제작사인 엔알비 군산공장에서 진행됐다. LH는 전문가들과 모듈러 견본주택 주거 성능과 마감 품질 등에 대해 평가하고 개선안을 논의했다.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 운반해 설치하는 주택이다. 이 방식은 공사기간 단축과 탄소·폐기물 저감, 현장 작업 최소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안전사고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2026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 선정
인천이 재외동포청에서 주최하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현지 시각인 17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차기 대회 개최지로 인천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키나와서 코나·아이오닉5 렌트하면 … 보험·충전·통행료 '0'
현대자동차가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18일부터 EV 렌터카 프로모션 ‘현대 모빌리티 패스포트 인 오키나와’를 실시한다.해당 프로모션은 고객이 여행을 통해 전기차를 경험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7월 하와이에서 런칭한 ‘현대 모빌리티 패스포트 인 코나’에 이어 이번에 일본 오키나와 지역으로 확대된다.현대차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렌터카 이용이 필수적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고객들이 이동에 대한 걱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절벽 위에 사람이?”…드론 포착으로 생명 구해
서귀포시니어클럽 소속 드론 순찰대원들이 드론을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식이 전해졌다. 서귀포시니어클럽 드론순찰대원들은 지난 15일 오후 4시께 서귀포시 서홍동 관광지 일원을 드론으로 순찰하던 중 해안가 절벽에서 위태롭게 비틀거리면서 자살을 시도하던 A씨를 발견 했다.대원들은 침착하게 대응하며 A씨를 설득, 극단적 선택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고 안전한 장소로 구조했다.이번 구조 활동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와 서귀포시니어클럽은 민·경 협력치안 강화 계획에 따른 성과다.서귀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