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불법체류자가 변압기를 들이받으면서 인근 아파트에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평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 3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시40분쯤 평택시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승합차를 몰다가 변
창원지검 밀양지청은 음주 교통사고로 피해자를 사망하게 한 ㄱ 씨를 28일 구속 기소했다.ㄱ 씨는 지난 13일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보행 중인 피해자를 들이받아 사망에 이르게 하고도 조치 없이 도주하고,
25년간 실종된 딸을 찾아 전국 방방 곳곳을 다녔던 송길용씨가 결국 딸을 만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2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사고는 지난 26일 오후 12시22분쯤 평택시 장당동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을 운전하던 송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덤프트럭과 충돌
창원시 특보 비서가 경찰 음주측정에 응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창원중부경찰서는 10일 오후 11시 40분께 창원시 특보 비서 30대 ㄱ 씨가 음주측정을 거부했다고 밝혔다.ㄱ 씨는 이날 경남지방병무청 인근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가면서 운전했다. 이를 목격한 시민이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
인천 왕산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다른 차량 2대를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51분쯤 중구 왕산해수욕장 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도로에서 또다시 누수가 발생했다. 5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남동부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쯤 연수구 송도동 18의 6 인근 교차로에서 누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누수 지점을 파악하고 굴삭기를 이용해 터파기 작업을 하고 있으
“부자 감세 민생파탄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경남지역 노동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규탄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29일 오후 창원시청 옆 도로에서 ‘하반기 투쟁 선포대회’를 열었다. 도내 각 지역에 참여한 노동자 1000여 명은 200m가량 이어진 3개 차로를 가득 메웠다.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배달의 달인으로 소개된 40대가 버스에 치여 병원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7일 인천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30분쯤 연수구 송도동 5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배달기사 A씨가 시내버스에 치였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안산시 단원구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25일 밝혔다.2021년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주정차가 금지됐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는 일반도로보다 3배 높
인천에서 발생한 5중 추돌 사고 피해자 중 한 명이 경찰 조사를 받다가 음주운전 사실이 들통났다. 22일 인천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0분쯤 연수구 동춘동 편도 6차선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다가 옆 차로를 달리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순영 예술감독 여수국제미술제 진두지휘
1시간전
제14회 2024 여수국제미술제 ‘소울푸드엔 블랙칵테일’전에 올해 5월 본사가 주최·주관한 ‘2024 울산현대미술제’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박순영 예술감독이 참여해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수국제미술제는 지난 8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35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D전시홀에서 열리고 있다. 9개국 총 80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 입체 등 총 210여점을 선보인다. 주제전에는 이용백, 정연두, 구성연, 김기라, 김준, 하태범 등 국내를 대표하는 24명의 작가들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패행진’ 대전(4승 2무) vs 전북(3승 1무), K리그1 하위권 경쟁 뜨거워
1시간전
최근 상승세를 탄 프로축구 K리그1 하위권 팀끼리 정면승부가 주말에 펼쳐진다.상대 기세가 워낙 매서워 각각 6경기, 4경기 무패를 달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 가운데 한 팀은 무패행진이 끊길 수 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과 김두현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를 통해 맞붙는다.두 팀은 나란히 9, 10위에 자리해있다. 대전이 8승 10무 12패로 승점 34를 쌓아 9위, 전북이 8승 9무 13패로 10위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석씨름대회 백두급 장사 오른 김민재, 데뷔 2년여 만에 장사 13회 휩쓸어 눈길
1시간전
모래판에도 김민재가 있다. 그는 씨름 ‘괴물’로 불린다.2002년생, 22세에 불과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는 백두급을 평정하고 있다.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에서 서남근을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민속씨름에 데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무려 13번째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민재의 등장으로 ‘씨름의 꽃’ 백두급엔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2022년 6월, 울산대 2학년에 재학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1시간전
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소년 문해력 저하…시교육청에 대책 마련 촉구
1시간전
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이 최근 청소년의 문해력 저하가 일상생활에서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어교육 강화에 대한 울산시교육청의 신속한 대책 마련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청소년의 읽기 능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비단 읽기 능력의 하락은 국어 과목의 문제가 아니라 영어, 수학, 과학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결국 장기적으로 교육격차 확대, 사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