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5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 개정안을 의견,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겼다.국민의힘 의원들은 국가 재정 부담을 이유로 반대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거수투표에서 찬성하면서 출석 위원 20명 중 12명 찬성, 반대 8명으로 개정안이 의결됐다. 개정안은 법사위를 거쳐 이르면 오는 26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개정안은 박정현 민주당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내용을 토대로 다른 의원들이 법안들을 병합 심의한 것으로, 국가의 재정 지원을 재량 규정에서 의무 규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