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후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KBO리그 KIA 타이거즈가 광주 홈 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KIA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팬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KIA는 한국시리즈 선전을 다짐하고, 시즌 29번째 매진을 달성하는 등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팬 감사 행사를 마련했다.이 행사에서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가 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주장 나성범에게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