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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이번 주부터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함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포함된 충청권 국회의원의 역할이 주목된다.국회 예결위는 30일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추경안 심사 절차에 들어간다. 이후 다음 달 1일 추경안 증감액을 심사하는 조정소위를 가동한 뒤 사흘뒤인 4일 전체회의에서 추경안을 의결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추경안을 심사할 예결위는 더불어민주당 28명, 국민의힘 18명, 조국혁신당 2명, 진보당·개혁신당 각 1명씩 총 50명으로 구성됐다.충청권에서는 민주당 조승래(3선, 대전 유성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이 대통령은 우리나라 경제가 처한 상황이 매우 절박하다며 국회가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경제성장률은 4분기 연속 0%대에 머물고 심지어 지난 1분기는 마이너스 성장을 하기도 했다. 중산층의 소비 여력은 줄어들고, 자영업자의 빚은 더 이상 감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현 경제 상황을 밝혔다.이어 “올해 1분기 정부소비, 민간소비, 설비투
위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역사, 문화, 과학, 그리고 정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폭넓은 시야를 기르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로 마련되었다.학생들은 짜릿한 즐거움이 가득한 롯데월드 방문을 시작으로,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만날 수 있었던 국립중앙박물관을 둘러보았다.또한 대한민국 민주주의 심장부인 국회의사당을 방문하여 국회가 하는 일
국회가 25일 이재명 정부가 편성한 30조5000억원 규모의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그러나 전 국민 민생 회복 지원금을 둘러싼 여야 간 입장차가 뚜렷해 심사 일정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이날 국토교통위원회를 비롯해 환경노동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문화체육관광위, 국방위 등 6개 상임위가 전체회의를 열고 소관 부처의 추경안 심사에 들어갔다.더불어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인 7월 4일까지 추경 처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소비심리가 회
더불어민주당은 당 개혁안을 두고 충돌이 이어지는 국민의힘을 향해 "집착과 몽니를 그만두고 민생회복이라는 대의와 원칙을 지키는 일을 함께해 달라"며 원구성을 서둘러 마치고 추경에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김병기 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국민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좋겠다. 이제 임기가 끝난 예결특위의 구성과 위원장 선출 등 추경 심사를 위해 국회가 서둘러야 한다"며 강조했다.그는 "여야가 함께 단 하루라도 빨리 추경을 처리해 국민이 먹고사는
더불어민주당이 6·3대선 다음날인 5일부터 임시국회를 열어 달라는 내용의‘국회 집회 요구서’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6월에 임시국회가 열리면. 국무총리부터 해서 인사청문회 등을 임시국회에서 정리해야 한다"며 "일단 5일 오후 2시부터 회기를 시작해달라고 요구했다. 신정부 출범에 필요한 것들을 국회가 지원해 줄 것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민주당이 임시국회를 열자는 의미는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선 됐을 때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는 7월 17일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국회 잔디광장에 ‘대한민국 국회 민주주의 상징물’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상징물은 국회 해태상 옆 부지에 설치되는 ‘국회 상징석’으로, 전면에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대한민국 국회”라는 문구가 새겨진다. 국회 측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위기 속에서도 국회가 국민과 함께 헌법 수호의 자리를 지켜낸 역사적 사명을 기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상징석 아래에는 ‘국회 타임캡슐’이 함께 매설된다. 타임캡슐에는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고, 국회가 신속히 심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전 국민에 대한 민생 회복 지원금 지급이라는 보편 지원 원칙 속에, 취약계층과 농어촌 인구소멸 지역에 대한 추가 지원을 담은 이번 추경안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부의 첫 추경 편성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채무 조정을 위해 일정 수준의 채권을 매입해 소각하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을 지키는 국회, 민생을 살리는 정당이 되겠다”며 민생 회복과 개혁 입법, 3대 특검 추진 의지를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해병대원 특검 등 3대 특검으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특검이 온전하게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국회가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소비와 내수 진작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 형태의 민생 추경안을 빠르게 집행하겠
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보상법 개정을 위한 국가폭력 증언대회’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에 경의를 표하며 “국가폭력의 상처를 실질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보상법 개정에 국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증언은 세상을 향한 용기 있는 행동이며, 그 용기는 정의를 바로 세우고 우리 공동체가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라며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피해를 보상하는 것은 단지 위로의 차원을 넘어서, 공동체 미래를 담보하는 약속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그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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