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들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0일 도청사 내 경기도담뜰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인사말에서 “경기도는 수많은 청년에게 정말 많은 기회를 주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런 기회를 통해서 꿈을 발산하라는 것”이라며 “중간에 시행착오도 겪고 실패도 하고 좌절도 할 것이다. 경기도가 일으켜 세우고 제2의 길을 주고 물에 빠지면 건져주면서 여러분들의 꿈을 찾는 시도와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오는 9월 19일 오후 3시 함안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방송인 김영철을 초청해 2025 함안 군민대학 제176회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강연자인 김영철 씨는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울다가 웃었다』 등 여러 저서를 집필하며 책과 자기계발로 대중에게 꾸준한 영감을 주고 있는 방송인이다.또한 재치 있는 입담과 긍정 에너지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강연은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스탠드업 코미디와 영어 공부 등 여러 분야에 도전한 김영철 씨가 꿈을 이루기 위해
전남 진도군청 소속 청원경찰이 술에 취해 10대 여학생을 폭행하고 폭언을 퍼부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이번 사건은 공직자의 윤리 의식과 기강 해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난 10일 오후 9시 53분경, 진도읍내 한 상가 주차장에서 진도군청 소속 청원경찰 A씨가 학원 수업을 마친 10대 여학생 B양과 친구들에게 접근하여 B양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을 가하고 심한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이 과정에서 "칼빵을 당해 봐야 한다", "몸을 쓸
건설현장에서는 AI를 필두로 많은 안전 관련 장비들이 투입되고 있는 추세다. AI와 접목된 화려함에 눈길이 가기도 한다. 실제로 그 장비들이 일부 안전사고를 막아주고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하지만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떨까? 근로자의 안전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AI기반 CCTV는 막상 감시의 용도가 돼버린 현장이 많고, 건설사가 ‘안전을 위해 우린 이것을 하고 있다’고 보여주는 식의 행위로 해석될 수 있다. 정작 작업자들에게는 ‘나의 안전을 위함’이라는 단어가 와닿지 않는다.수많은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이 현장에 도입되고
김해시가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을 위한 선후배 간 소통으로 행정 노하우 전수를 위해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조직적응 친목 도모에 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시가 11일 내놓은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들의 1대1 멘토링 결연으로 신규 직원들이 조직적응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예방하고 선후배 간 유대감 형성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 공유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이날 행사는 오전 시청에서 멘토와 멘티 112명이 참석 결연서 낭독 이후 결연식을 가진 데 이어 오후에는 화포천습
강원 강릉시에 극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일 급수지원 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의 무료 나눔 활동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강릉시 강문동에 소재한 ‘강릉한우타운’ 변정민 대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급수작전에 투입된 군 장병 100여 명에게 180만 원 상당의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대한적십자사‘희망풍차 나눔식당’에도 선정된 변정민 대표는 “한평생 겪어보지 못한 전례없는 재난사태에, 당장의 영업이익보다는, 먼 곳에서 달려와 강릉시민
국민의힘은 6일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한국인 300명가량 포함한 475명이 체포된 사태와 관련 "700조 원 선물 보따리'를 안긴 지 불과 11일 만에 뒤통수를 맞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 이후 불과 11일 만에 벌어진 초유의 사태로 한국과 미국 '제조업 동맹의 상징인 조지아주에서 벌어진 일이라 사태가 더욱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체포된 인원 가운데 한국인이 약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적
'파인: 촌뜨기들', '카지노', '범죄도시' 등을 만든 강윤성 감독이 AI를 활용해 만든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중간계'가 10월 개봉한다.강윤성 감독이 변요한, 김강우, 방효린, 임형준, 양세종, 이무생과 함께 AI를 활용해 탄생시킨 장편 영화 중간계는 이승과 저승 사이 ‘중간계’에 갇힌 사람들과 그 영혼을 소멸시키려는 저승사자들간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윤성 감독은 “새로운 작업 방식에 시작부터 많이 설레었고, 작업하는 동안 굉장히 즐거웠다. '중간계'를 만나볼 관객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싶
제주시 신제주입구 교차로인 옛 해태동산 일대에 식재된 녹지지구에 배롱나무에서 병해충이 확산되면서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이날 문제의 현장을 점검 결과 병해충으로 인해 배롱나무 꽃은 볼 수 없을 정도로 나무의 잎을 모두 갉아 먹어 나무가 고사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일부 나무들은 나무 잎은 없는 상태로 얼마나 관리가 되지 않은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현장이다.이는 ‘녹색 행정’에 대한 심각한 허점이 드러났다. 꽃이 피어야 할 계절임에도 배롱나무는 잎조차 남아있지 않고, 일부 개체는 완전히 고사 직전의 상태에 방치돼
구미 경구중·고등학교 식생활관의 학교 급식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돼주는 이곳 급식은 학생·학부모 모두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새 학기를 맞아 경구중·고 식생활관은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특식을 준비했다.이날도 랍스터 한 마리를 통째로 오븐에 구운 치즈랍스터가 제공 돼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열렬한 호응을 받았으며 수제로 만든 ‘경구왕돈가스’, 경북도의 붉은대게 무상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제공된 붉은대게치즈그라탕,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홍게를 통째로 올린 ‘경구홍게한마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남구,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에 나서
대구 남구는 대구남부경찰서 및 계명대학교와 협업하여 “교통안전 컵홀더”를 제작하여 남구청 내 카페를 비롯한 구청 주변 카페에 배부하였다. 음료를 마시면서 생활 속 교통 위험 요소를 찾아보고 QR 코드 속 정답을 통해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작하게 되었다. 또한 9월 16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민생’으로 유턴…‘추석 민심 잡기’ 본격화
국민의힘이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두고 29일 민생 정책 이슈를 들고 대여 공세에 나섰다.두 번의 장외 집회와 연이은 국회 필리버스터로 대여 투쟁 모습을 보인 국민의힘이 민생을 이슈로 ‘추석 민심’을 적극 파고드는 전략으로 선회한 것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포항새마을금고, 추석 맞아 라면 50박스 기탁…나눔 실천
서포항새마을금고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포항시 북구 기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이번 기탁 물품은 기계면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계층과 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전달된 예정이다.서포항새마을금고는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하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정부 첫 TK 국정감사…경북·대구 기관 줄줄이 현장 점검
오는 10월13일부터 29일까지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열리는 가운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4일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 점검에 나선다. 특히 16일부터 27일까지 경북대구지역 소재 기관에 대한 국감을 집중 진행한다.김대식 의원 등 국회 교육위원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남구, 제26회 영호남 명인명창 초청 기획공연 개최
대구 남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10일 오후 7시 남구 앞산빨래터공원 야외무대에서 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주최로 제26회 영호남 명인명창 초청 기획공연 「명야복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호남의 국악 명인과 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국악의 깊은 멋과 흥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