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초의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가 중구에 설치돼 운전자 만족도와 보행자 안전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울산시는 중구 남외동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옆 도로 양방향에 LED 신호등 보조장치를 설치해 이달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장치는 기존 신호등과 달리 전면 전체에 LED를 적용해 신호 색상이 크게 표시되는 방식이다. 가시성이 뛰어나 멀리서도 식별이 용이하며,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효과가 크다.전국적으로는 지난해 삼척시와 김제시 등에 처음 설치된 이후 점차 확대되고 있다.코리아정보리서치가 300명을
최근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모델 '나노 바나나'가 등장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19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나노 바나나는 AI 모델 평가 플랫폼 LM 아레나에 갑작스럽게 공개됐다. 공식 발표나 출시 과정 없이 조용히 모습을 드러낸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이 모델은 기존 이미지 생성 AI와 달리 일관성을 완벽히 유지하면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세부 요소만 정밀하게 수정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예를 들어, 사진 속 인물의 각도나 표정만 바꾸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저출생과 청년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파격적으로 추진한 ‘신혼부부 유형 월 3만원 공공임대주택 지원 사업’이 기대와 달리 저조한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이 사업은 도내 공공임대주택 전체 1만5643가구 가운데 신혼부부 유형 공공임대주택 850가구를 대상으로 월 임대료 중 3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실상 월세 3만원짜리 집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지원 대상은 매입 임대, 전세 임대, 통합 공공임대, 행복주택 등에 입주한 가구이며,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인공지능 기반 3D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아틀라스 AI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AI 네이티브 게임 개발 플랫폼을 선보인다. 18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틀라스의 멀티 에이전트 AI 스택이 구글 인프라에서 독점적으로 실행되며, 모델 조율에는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플랫폼이 활용될 예정이다.아틀라스는 코딩 없이 자연어 입력만으로 사실적인 게임 자산과 환경을 생성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존 생성형 AI 도구와 달리 대규모 워크
대전 유성구가 일상 속 나눔 실천을 위해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한다.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는 기존 고정형과 달리 다양한 장소에 설치‧운영할 수 있어, 어디서나 더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유성구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구청 로비에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이달 말 열리는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 행사장을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 행사장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순환 설치할 계획이다.이동형 키오스크를 통한 기부는 최소 5000원부터 소액 결제가 가능하고, 카드
올 상반기 게임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모두 마무리됐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예상과 달리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반면, 호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던 넥슨과 크래프톤은 평년작 수준에 그쳤다.중견 게임업체들의 처지도 비슷했다. 분기에 따라 널뛰기를 하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례도 적지 않았다. 특히 관전 포인트에 따라 다른 반향과 분석이 뒤따르기도 했다. 본지는 이에따라 지난 상반기 주요 게임업체들의 성적을 분석하고 3분기 전망을 내다보는 결산 기획시리즈를 3회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 넥슨은 올 상반기 매출 2조
안양시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옥외광고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친환경 현수막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분해성 소재와 수성 또는 친환경 잉크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현수막을 말한다.친환경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에 비해 광택이 적고 장기간 사용이 어렵지만, 합성 플라스틱과 유성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이 쉽지 않은 일반 현수막과 달리 매립 시 자연분해가 가능하고 소각 시 유해물질 방출량이 비교적 낮은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프리미엄 토마토 주스 ‘횡성깜놀’ 출시를 기념해 14일 오후 5시,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 신언무 넥스트바이오 대표를 비롯해 토마토 재배 농가, 농업인학습단체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순서는 ▲주스 생산 경과보고 ▲기념사 ▲제품 소개 ▲시음 및 평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출시 기념행사를 통해 군민은 물론 축제장을 찾는 도시의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선보이는 ‘횡성깜놀’은 기존의 가열 방식과 달리
안양시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옥외광고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친환경 현수막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분해성 소재와 수성 또는 친환경 잉크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현수막을 말한다.친환경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에 비해 광택이 적고 장기간 사용이 어렵지만, 합성 플라스틱과 유성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이 쉽지 않은 일반 현수막과 달리 매립 시 자연분해가 가능하고 소각 시 유해물질 방출량이 비교적 낮
1년 전인 1593년 10월 영의정이 된 류성룡은 조정으로부터 멀어진 민심을 잡기 위해서 전시 개혁입법을 발표하였는데 면천법과 작미법, 속오군의 편성 등이 그것이었다.속오군은 기존의 군편제와는 달리 양반 외에도 천민 즉, 종들과 백정의 신분을 가진 자들도 관군에 들어갈 수 있게 한 것이다. 천민들의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서 취해진 조치가 면천법이다. 천민의 신분을 가진 백성도 왜군 수급 한 개를 바치면 면천을 시켜주고 세 개를 바치면 관직을 준다는 것이 면천법의 핵심이다. 면천법과 속오군 덕분에 많은 천민들이 관군에 지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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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 접견…한미 의회 교류 강화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의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접견에서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대한민국 국회의 계엄 해제 조치를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재미동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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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광명시의원, "명문고 통학로 개선공사 완료...안전이 최우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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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보전 제주바당축제 ‘바다, 다시 태어나다’, 23일 개최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제주바당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산읍 고성리 터진목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 주제는 '바다, 다시 태어나다'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축제는 △이벤트존 △영상·전시존 △체험존 △놀이존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벤트존에서는 온라인 서명운동 ‘해양생물을 지켜라’ 캠페인이 열린다. 영상·전시존에서는 ‘숨쉬는 바다, 살아있는 생명들’이 상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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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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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남 통영호’ 팀 공식 참가 확정!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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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교육이 만나다...광명문화재단-광명시평생학습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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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밀양 내이동 218-1번지 일원에 착공 예정인 536세대의 동원 베네스트 모델하우스를 공개했다. 삼문동 728번지 일원에는 112세대의 세경아파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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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하반기 기획작 12월까지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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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창원은 예술로 물든다. 창원문화재단이 준비한 오페라·연극·콘서트·전시 등 풍성한 기획 작품이 12월까지 이어진다. ◇고품격 클래식·연극=세계적 명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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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첫 근무"…도공전북본부,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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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발달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나선다. 도로공사 전북본부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창혜복지재단, 익산 미륵사지휴게소 운영사인 ㈜한남상사와 함께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전주수목원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