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에 따른 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인 ‘복합도서관 건립’이 가시화 된다. 경주시는 14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경주시 복합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초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검토·추진해 왔으나, 정부 방침과 교육 정책 변화로 인해 실현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안으로 복합도서관 건립이 결정됐다. 특히 총사업비 787억원 전액을 한수원이 부담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갖는다. 복합도서관은 경주시 황성동 948-5 일원에 부지
한국수력원자력이 경북 경주시와 복합도서관 건립을 위해 협력한다.한수원은 14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본사에서 경주시와 복합도서관 건립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복합도서관 건립은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에 따른 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애초 한수원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추진했다. 그러나 정부 방침과 교육 정책 변화로 실현이 어려워지면서 복합도서관 건립으로 방향을 바꿨다.시는 황성동 황성공원 내 3만㎡ 땅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복합문화도서관을 짓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3층 연수실에서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운영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의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법 및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해 경주초 박○○ 교감 선생님의 강의로 진행되었다.현장체험학습의 운영 전반에 대한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체험학습 추진 절차, 4대 청렴 실천 과제, 현장체험학습의 계획, 운영, 평가 및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와 함
5일 오전 3시 40분쯤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2동이 전소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 약 3시간 30분 만인 오전 7시 8분에 완전히 진화됐다.이 날 불은 주택 외부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됐다.불로 인해 2층짜리 경량철골조 주택 1동과 철근콘크리트 구조 주택 1동이 전소됐으며, 인근의 경량철골조 창고도 일부와 가재 동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억25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
경주시 신규 사립 미술관 ‘오아르미술관’이 지난 1일 개관 행사를 갖고 오는 8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박춘순 한국사립미술관협회장, 건축 설계를 맡은 유현준 건축가, 지역 문화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개관 전시 소개, 미술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오아르미술관은 경주시 노서동 고분군 공원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의 전체 면적 1594㎡ 규모로, 김문호 관장이 지난 20여 년간 수집해 온 600여 개의 소장품들로 채워졌다. 미술관 건물 1
대구와 포항에 이어 경주 전역에도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 금지령이 내려졌다.이는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데 따른 후속조치다.2일 경주시에 따르면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출입 전면 금지와 소각 및 흡연 등 화기 사용을 제한하는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한다.행정명령은 5월15일까지 적용되며, 대상 지역은 경주시 전역이다. 다만, 자연공원법에 따른 공원구역은 입산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조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이어지면서 대응 차원에서 마련
경주시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 출입 전면 금지, 소각 및 흡연 등 화기 사용을 제한하는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정명령은 다음달 15일까지 적용되며, 대상 지역은 경주시 전역이다. 다만 자연공원법에 따른 공원구역은 입산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이어지면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정명령에 따라 산림과 인접 지역에서는 출입은 물론, 불 피우기, 담배 흡연, 쓰레기 소각 등 모든 화기 사용이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이 지난 22일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경주지역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맞춤형 주거·일자리·자산형성 등의 지원이 진행된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총 105억원 규모의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청년기본법, 경주시 청년 기본 조례 등을 근거로 주거, 일자리, 자산형성, 커뮤니티 공간 등 4개 분야, 23개 세부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주거 안정 부문으로 사업비 79억원을
7일 오후 3시 31분께 경주시 안강읍 검단리의 한 야산 인근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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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실버 세대 추억 소환하는 ‘7080 낭만극장쇼’ 개최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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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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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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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 수립
성남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및 간이쉼터 운영 △휴게시설 개선 지원 △건설일용노동자 파상풍 예방접종비 지원 등이다.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및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미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권고하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병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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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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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외국인 대상 지방세 안내 책자 제작··· 7개국 언어 번역
경기 안산시는 최근 외국인 주민들이 지방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기 위해 ‘외국어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언어는 ▲ 영어 ▲ 중국어 ▲ 우즈베크어 ▲ 베트남어 ▲ 카자흐어 ▲ 러시아어 ▲ 인니어다.책자에는 ▲ 지방세 개념 ▲ 세목별 납부 기한 ▲ 납부 방법 ▲ 체납 시 불이익 ▲ 전자송달·자동납부 가입 홍보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시는 등록 외국인 수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납세자들의 지방세 체납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이 체납의 65% 이상으로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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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보건소, 어르신 대상 제대로 걷기 교육 진행
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29~30일 이틀간 화랑유원지에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및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65명을 대상으로 ‘제대로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단원보건소는 어르신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함께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이번 교육은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에게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워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교육에서는 걷기 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이 걷기 트랙을 걸으며 바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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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풍도·육도 운항 여객선 증회 운항··· 해상교통 여건 향상
경기 안산시는 오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방아머리항에서 풍도·육도 구간을 운항하는 여객선 서해누리호 운항 횟수를 늘려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기존 서해누리호는 1일 1차례 운항 중이었으나, 당일 출도가 불가능해 육지와 섬에서 1박을 해야 하는 등 관광객 유치와 도서지역 주민의 육지 왕래에 불편함이 존재했다.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보조항로를 운항하는 대부해운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주 금~일요일과 공휴일에 추가로 운항에 나선다.추가 운영되는 운항편은 오전 8시 30분 인천항을 출발해 ▲ 대부 방아머리항(오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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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국제거리극축제, 2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수상
경기 안산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이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이에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전문가 심사와 소비자 인지도 조사 등을 거쳐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2005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1회를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로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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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감만1구역 조합장 선거, ‘비대위가 투표용지 500장 이상 위조(홀로그램 투표지 복사)’ 부정투표 의혹
부산 남구 감만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4월 26일 개최된 조합장 선임을 위한 정기총회에서 비대위 측이 최소 500장 이상의 투표용지를 위조해 제출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30일 밝혔다.경찰의 즉각적인 수사가 필요해 보인다.감만1구역조합 집행부에 따르면 조합감만1구역조합의 경우 역대 20여년 동안의 기존 총회에서 통상적으로 전체 조합원 2421명 중 1200~1400명의 조합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그러나 이번 총회에서는 실제 투표자가 2056명에 달해 현실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