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캘리그라피 작가 김효은씨가 올해 제4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28일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제주지회에 따르면 한국미술협회 주최로 올해 제43회째 선보인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 부문 출품작 총 2172점 중 제주지역 캘리그라피 작가 작품으로는 총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 작가의 우수상 수상작 ‘김순이님 시 오름은 살아있다. 중에서’는 제주의 오름 능선을 따라 자유롭게 넘나드는 제주 바람의 역동적인 이미지로 시를 노래하듯 그려낸
대구시교육청이 ‘찾아가는 소통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자녀가 학교에서 전문 상담가와 함께 보드게임, 원예활동,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하고 서로 이해하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중..
6일전
중구 신포로 갤러리 벨라가 김희정 한나, scribblie, 최정희 3인전을 개최한다.전시명은 '살짝 띄어 봉봉'. 강화에서 활동하는 3명의 작가들이 일상의 매몰된 각자의 숨겨둔 미적 욕구를 드러내 보이고자 한다.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열린다.각기 다른 작업을 하는 작가들의 콜라보로 낯설면서도 함께 어우러지는 전시를 인천의 개항장 구도심에서 선보인다.김희정 한나 작가는 한국미협 강화지부 사무국장으로 일하며 화가, 그림책 작가, 캘리그라피 작가로 그림을 그리고 그림책을 만든다. 꿈의 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주섬 곳곳에서 제주만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을 만나본다.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소장품으로 보는 제주미술 변천사2’ 전시를 오는 9일부터 7월 7일까지 마련한다.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제주미술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이왈종, 오승익, 김방희, 박성진, 김연숙, 이창희, 문창배, 강주현, 김산 작가의 작품 3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다.제주경우문예회 제6회 회원전도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전·현직 경찰관 23명이 참여해 한글과 한문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사진, 화각, 서
제주경우문예회는 오는 5월 4일부터 9일까지 엿새간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여섯 번째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현직 경찰관 23명이 참여해, 한글과 한문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사진, 화각, 서각 등 작품 5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경찰서장을 역임한 故 김관옥 선생의 유품도 한 점 전시된다.이신철 회장은 "경우문예회원들은 대부분 현직에 있을 때부터 예술 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현장 근무 등의 제약으로 인해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 그러나 은퇴한 이후, 억눌렸던 예술욕구를 맘껏 펼치고 있는 것
인천 동구는 관내 출산 가정에 약 10만원 상당의 축하선물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 지원 사업은 구가 관내 출산가정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축하선물꾸러미는 출산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기가 좋아할 만한 토끼 애착 인형과 신생아용 속싸개, 밤부 손수건 등이다. 또 동구 여성회관 캘리그라피 강사와 수강생이 직접 제작한 축하카드도 포함되어 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와 인천시에서 준비한 혜택을 부모님들이 놓치지 않도록
창원시는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 입주예술인들과 함께하는 골목 아트락을 창동 아트센터 아고라 광장에서 연다고 밝혔다.오는 11일에 열리는 골목 아트락에서는 경남대 밴드의 공연, 입주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 아트마켓, 오픈 스튜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골목 아트락 행사 중 아고라 광장에서는 창원시 직인 제작에 참여한 서지회 창동예술촌 입주예술인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체험 행사, 박은진 부림창작공예 입주예술인의 페이스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창동예술촌과 부림공예창작촌 입주예술인들의 작
의정부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이 8일 복지관 앞 야외 행사장에서 ‘어버이날 맞이 구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이 90세 이상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도 참석해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장수를 기원했다. 행사에서는 이현진 명창의 경기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생신잔치, 가족 및 직원 감사편지 낭독,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기념 사진촬영 등을 진행했다. 한 어르신은 “90년 이상 살아오면서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며, “매
전·현직 경찰관이 묵향의 아름다움을 피워낸다.제주경우문예회는 오는 5월 4일부터 9일까지 엿새 간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여섯 번째 회원전을 마련한다.이번 전시회에는 전·현직 경찰관 23명이 참여해 한글과 한문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사진, 화각, 서각 등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제주경찰서장을 역임한 고 석암 김관옥 선생의 유품도 전시된다.경우문예회원들은 대부분 현직에 있을 때부터 예술 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현장 근무 등의 제약으로 인해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그러나 은퇴한 이후 억눌렸던 예술 욕구를
인천 동구는 관내 출산 가정에 약 10만원 상당의 축하선물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꾸러미 지원 사업은 구가 관내 출산가정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축하선물꾸러미는 출산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기가 좋아할 만한 토끼 애착 인형과 신생아용 속싸개, 밤부 손수건 등이다. 또 동구 여성회관 캘리그라피 강사와 수강생이 직접 제작한 축하카드도 포함되어 있다.최근 쌍둥이를 출산하여 출산축하꾸러미를 받은 최동영씨는 “많은 축하와 큰 사랑에 감사한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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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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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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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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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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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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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도항 수심 낮아 선박 접안 난항
인천항과 옹진군 덕적도 주변 5개 섬을 직항하는 차도선이 올 하반기 취항하는 가운데 5개 섬 중 하나인 울도항이 수심이 낮아 선박 접안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15일 군에 따르면 올 하반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덕적면 굴업도·문갑도·백아도·울도·지도 등을 잇는 직항로에 483t급 차도선 해누리호가 투입된다. 이 선박에는 승객 402명과 차량 11대가 탑승할 수 있다.군은 이달 9일 해누리호 운항 선사에 대한 공모를 마쳤으며 조만간 응모한 5개 선사 가운데 한 곳을 수탁 운영 사업자로 선정할 예정이다.그동안 굴업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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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 푸드트럭 영업 합법화…효과는?
인천지역에서 아파트 단지 내 푸드트럭 영업을 합법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관련 업계에서는 아파트와의 연계성이 낮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15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인천 10개 군·구 중 연수구와 서구, 미추홀구 등 3곳이 조례를 개정해 푸드트럭 영업장소를 아파트 단지로 확대했다.연수구가 2022년 개정한 '연수구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등에 관한 조례'는 푸드트럭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등에서 음식을 판매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어 지난해에는 서구가,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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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입원한 이재명에 ‘쾌유 기원’ 과일 바구니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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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룰 논쟁’ 친윤·친한 갈등 불붙나
친윤계가 전당대회 룰 변경에 반대하면서, 전대룰 변경 여부가 친윤계의 당내 입지를 보여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5일 여권에 따르면 친윤계는 현행 ‘당원 100%’ 경선으로 이번 전대를 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찐윤 이철규 의원은 “전대룰 개정은 차기 지도부의 몫”이라며 앞장서 전대룰 변경을 반대하고 있다.이 의원은 전대룰 개정을 위해서는 당헌·당규 개정이 필요한 만큼 임시지도 체제인 비대위가 아닌, 당원들의 선택을 받아 선출된 차기 지도부가 이를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친윤계의 이같은 주장 이면에는 비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