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중국 북경을 방문해 중국 인터넷 기업들과 간담회를 연 가운데 정부 측이 공식적 대화 채널이 생긴 것에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18일 중국 북경을 방문해 중국인터넷협회와 함께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모회사인 핀둬둬 등 중국 업체 10여 곳을 초청해 개인정보 보호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개인정보위는 한국의 개인정보 보호 법제를 설명하고 이를 지켜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22일
국내에 진출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들에게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중국 베이징으로 날아가 "한국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는 데 유예 기간을 줄 수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다"고 귀국 후 열림 브리핑 자리에서 밝혔다.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국내 이용자 급증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도 커지자 중국에서 간담회가 열렸는데 중국인터넷협회를 비롯해 알리, 테무, 360그룹, 치안신그룹 등 13개 중국 기업이 참가했다.이 자리에서 최 부위원장은 "외국기업이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위-과기정통부 정책협의회를 출범하고,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정책협의회는 인공지능·디지털 정책 추진을 가속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발족됐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과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정책협의회를 통해 AI·디지털 및 개인정보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주요 논의 내용은 ▲통신 마이데이터 ▲가명정보 경진대회 ▲AI 보이스피싱 대응 ▲ICT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중국 북경을 방문해 18일 KISA 북경 대표처 개소식에 참석했다. 또한 중국 인터넷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한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기업들에게 우리 개인정보 보호 법령을 설명하고 철저한 준수를 요청했다. 최장혁 부위원장은 중국인터넷협회 천자춘 부이사장과 함께 알리 익스프레스, 핀뒤둬 등 중국 기업 10여 개사와 간담회를 열어 한국 개인정보 보호 법제를 설명하고 특히 해외사업자가 준수에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설명했다. 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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