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종, 충북은 24일 대전시에서 개최된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국토부가 4월 25일에 KDI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의 선도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가 선정‧발표된지 3개월만에 민자적격성조사 의뢰가 속도감 있게 추진된 것이다.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심사와 동일한 성격을 갖는 민자적격성심사에 통과되어야 실시설계, 착공 등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다.이에 충청권 3개 시‧도는 국토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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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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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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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홈페이지 담당자 이름 비공개 전환…악성 민원 적극 대응
포항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 내 업무 담당자의 이름을 최근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포항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에 직원들의 담당업무 및 직책과 함께 이름을 전체 공개했으나, 내부 논의를 거쳐 업무 담당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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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과 조각가 윤석구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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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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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 일부 구간 ‘도로 열선’ 추가 설치
제주시가 제설에 취약한 중앙로 일대에 도로 열선을 추가로 설치한다.제주시는 총사업비 6억5000만원을 투입해 아라초등학교 교차로 일대 200m 구간과 제주대학교병원 입구 교차로 일대 300m 구간에 도로 열선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제주시는 제주도 자치경찰단 등 교통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 내 상습 결빙지역을 현장 점검해 해당 구간의 도로 열선 설치를 결정했다.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내 도로 열선 설치를 마무리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할 방침이다.홍선길 제주시 건설과장은 “도로 열선을 추가로 설치하면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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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채 해병(상병) 특검법 둘러싸고 민주당에 총공세
국민의힘이 해병대원 특검법을 밀어붙이고 있는 민주당을 향해 23일 "진상규명에 목적이 있는 게 아니라 기승전탄핵"이라고 공세를 펼쳤다.그 이유로 민주당이 지난해 9월 5일 채 해병 사건 관련해 공수처에 고발하고 이틀 뒤인 9월 7일 특검법을 민주당 당론으로 발의한 것을 들었다. 이는 애초부터 민주당이 자신들이 만든 공수처 수사도 지켜볼 마음이 없었다는 방증이라는 것이다.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대위원회의에서는 채 해병 특검법 관련해 대야 공세가 펼쳐졌다.먼저 추경호 원내대표가 포문을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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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의대 증원, 총장-교수회 ‘엇박자’
경북대 교수회 평의회에서 부결돼 재심의 절차를 밟은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이 교수회 재심의에서 또 부결됐다.경북대 교수회는 23일 평의회를 열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반영한 학칙 일부 개정안을 재심의, 의대 증원 부분에 대해선 부결했다.표결 결과 찬성 11표, 반대 26표, 기권 1표로 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경북대 교수회 관계자는 “본부의 의대 증원 추진 과정, 학내 의견 수렴, 증원에 따른 인력 및 예산 확보 가능성, 의대 정원 증원이 타 학과에 미치는 영향, 의학교육평가원 인증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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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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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 공사 국비 확보
제주시가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에 투입할 국비를 확보했다.배수암거는 배수로를 땅속에 묻어 지표면에서 보이지 않게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제주시가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를 위해 확보한 국비는 총 21억5400만원이다.제주시는 지방비 18억원을 함께 투입해 올해 안에 탑동로 296m 구간의 배수암거 정비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김영기 제주시 상하수도과장은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정비 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태풍과 집중 호우 때마다 우려되는 주민 안전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