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은 감기처럼 흔해 쉽게 치부되곤 한다. 그러나 장기간 기분 저하로 인해 일상 생활에 장애를 유발하는 명백한 뇌 기능장애로,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 발병하는 것이 아니다.우울증을 일으키는 원인 역시 다양하며, 환절기 감기처럼 별 이유 없이 주기적으로 찾아오기도 한다.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상태 일 때 더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가 자연적인 우울증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소개했다.먼저 '나만의 루틴'을 만들
화북동은 지난 2일 지역에서 직원 등 5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동불편 취약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행복둥지'를 운영했다. 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거동불편자가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동해시가 주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공모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편성 과...
하동군 악양면의 제로웨이스트 숍 '모두의 가게'와 이런책방을 운영하는 '이런협동조합'이 11일~15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전당포를 주제로 '하동茶당포'를 운영한다.'하동茶당포'는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며 소비로 공허함을 채우는 현대인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바쁜 생활에
경남 양산시는 건강과 생활에 활력을 주는 ‘양산사랑 건강걷기사업’ 2차 참여자를 오는 20일부터 24알까지 접수받는다고 8일 밝혔다. 걷기 운동은 만성질환 관리 ·예방에 도움...
10여 년 전, 정부 차원의 '생활공감정책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이 대대적으로 펼쳐진 적이 있다. 공모전 취지는 거창하고 예산이 많이 드는 정책이 아니라 한두 가지의 작은 부분만 바꿔도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것이었다.2008년에 있은 1회 공모 땐 전
피싱이라는 범죄가 코인과 관련한 경제범죄와 같이 한때에 그치는 범죄라 여겨져 더 이상의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곧 사라질 수법의 범죄라는 것이라고 여겨져 왔으나 우리의 예상과 달리 생각지도 못한 신종 수법으로 수년째, 우리 생활에 침투해 계속 피해를 양산 시키고 있다.이와
충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모범근로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타국에서 열심히 일하며 동료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외국인 모범근로자를 표창·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8개국 출신 15명이다. /충주...
경관이 아름답고 수려한 고장 군위군 의흥면에서 태어나 40여년 교직을 천직으로 생각하며 후진 양성에 최선을 다했던 박세준 전 의성중학교 교장이 올해 치러질 제11대 군위문화원장 선거에 입후보하기로 했다. 평소 즐겨하는 서예 교실에서 만났다.- 교직 생활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군 복무 후 1983년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포항수고에 첫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 후 의성여중, 경산고, 칠곡고, 울진종고, 구미고, 약목고, 북삼중, 구미경영정보고에서 한문을 가르쳤습니다. 청도전자고, 군위고, 북삼고 교감을 거쳐
법제처는 15일부터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서비스’의 대상을 법령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규정된 정보까지 확대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법제처의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서비스’는 소관 부처 중심으로 규정되어 있어 일반 국민이 접근하기 어려운 생활에 관련된 법령 정보를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가정ㆍ노동ㆍ복지 등 생활 주제별로 구분하고 책자, 카드뉴스, Q&A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가공ㆍ재구성해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의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는 법률, 대통령령, 부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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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껍질 추출물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제품 개발한다고?
'귀리 껍질 추출물'을 활용해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실용화를 추진하는 협약이 7일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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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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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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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제주CC, 스승의 날 교직원 할인 이벤트 실시
블랙스톤 제주CC는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스승의 날 당일인 오는 15일 교원증, 교원복지카드, 명함을 제시하면 교직원 본인과 동반 고객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블랙스톤 제주CC 관계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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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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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사 열에 일곱 명 '갑질당해도 혼자 감내'
경남지역 중학교 여교사 ㄱ 씨는 지난해 상반기 한 학생에게서 성희롱 피해를 겪었다. 이를 여러 차례 학교에 신고했지만 학교는 모른척했다. 학생과 분리 조치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주변 동료 교사들이 “피해자가 교육청에 신고하면 문제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학교에 말하니 그제야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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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화재 두드러지는 봄...대형산불 위험 크다
야외에서 일어나는 화재는 봄에 두드러진다. 최근 6년간 야외 화재는 853건이다. 이 가운데 31.1%가 봄에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 소방빅데이터담당 부서가 분석한 결과다.봄에는 유동인구가 많아 야외 화재가 일어나기 쉽다. 다른 계절보다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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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사의 보고(寶庫)를 방치할 수는 없다
지역 향토사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마을역사관이 무관심 속에 방치되면서 지역 정체성이 사라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본지 보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근·현대 등 유서 깊은 마을 별 역사 자료를 모아 조성된 ‘마을역사관’이 콘텐츠 노후화, 인력 부재 등으로 방치되고 있다. 본지 기자가 도내 마을 역사관은 총 9곳 가운데 우도를 제외한 8개 마을역사관을 취재했는데 그 운영 상태는 한 마디로 부실 그 자체였다. 평일인데도 문이 잠겨 있는 곳은 3곳이었으며 1곳은 공식 운영 상태가 아님에도 직원 없이 문이 열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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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14일 개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제427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한다.제주도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제주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안’은 올해 본예산 7조2104억원과 비교해 4555억원 증액된 7조6659억원 규모이며,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안’은 올해 본예산 1조5964억원보다 75억원 늘어난 1조6039억원 규모로 편성됐다.이와 함께 제주도의회는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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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편치 않은 경남의 스승들
경남지역 교원 절반 이상이 스승의 날을 기리는 방식에 개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는 13일 오전 10시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승의 날 온라인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제43회 스승의 날(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