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도의 역점사업 예산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되살아나지 못했다.도의회 예결위는 지난 26일 도가 제출한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정책복지위원회·행정문화위원회·산업경제위원회·건설환경소방위원회 등 4개 상임위에서 의결한 대로 14개 사업 31억9800만원을 삭감했다.예산이 삭감된 사업에는 김영환 지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먼저 `당산벙커 활성화 운영' 예산 3억5000만원이 전액 삭감됐고,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 사업' 예산 1억원도 못난이 김치 사업과 중복돼
계룡시가 지난해 추경예산편성에 상정해 전액 삭감된 사업예산을 올해 명칭만 바꿔 재 상정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계룡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계룡시자원봉사센터 공유주방 설치 공사 건'으로 7390만원의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을 2024년도 제2차 의원간담회에서`공유주방+무료급식소 설치 계획'이라는 안건을 은근슬쩍 끼워 넣었다.이에 이청환 부의장은 “공유주방 및 무료 급식소 설치 건은 2024년도 업무보고 책자에도 빠져 있던 사업으로 느닷없이 1차 추경에 사업
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 관련 안건과 예산이 군의회에서 삭감된 것을 둘러싸고 군과 의회 갈등이 커지고 있다.하승철 군수가 1인 시위로 군의회를 규탄하고 나서자 일부 군의원이 졸속 처리한 군 행정 책임이라고 맞섰다.하동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영섭, 김혜수(하동·횡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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