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주식리딩사기 범죄단체에 가담해 피해자들에게 수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와 30대 B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8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26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3년 6개월,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캄보디아 차이툼에 있는 주식리딩사기 범죄단체에 합류해 분담된 역할에 따라 네이버 밴드 대화방 등에서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며 26명의 피해자로부터 29억여원을 송금받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해 5월 A씨와 비슷한 역할
강압 조사 의혹을 받은 전북경찰청 소속 수사관들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 전북경찰청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팀장 A씨와 수사관 2인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A씨와 수사관 1명에게는 견책 처분이, 다른 수사관 1명에게는 불문경고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지난 24일 오전 6시45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서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인도 위 전신주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탑승객 등 9명 중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청주서부소방서 제공
코미디언 박나래와 전 매니저의 합의가 불발된 전말이 공개됐다.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박나래가 만나서 합의하고 싶다고 해서 새벽 3시쯤 박나래의 자택을 찾아갔다"고 폭로 이후 대면했던 상황을 설명했다.그러나 A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막대한 시세 차익을 얻은 전 인천시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항소2-1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인천시의원 A씨와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수원 한 노래방에서 지인을 폭행해 다치게 한 중국 출신 귀화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수원팔달경찰서는 공동상해 등 혐의로 40대 A씨와 30대 B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14일 오후 10시50분쯤 수원시 팔달구 한 노래방에서 중국 국적 30
전 위촉연구원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19일 정희원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이번 일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그 동안 믿고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께 누를 끼쳐 송구스럽고 무거운 마음"이라고 글을 남겼다.iMB
인천 강화도 한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져 노동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지난 15일 오전 8시쯤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 전력설비 공사장에서 25t 크레인이 왼쪽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크레인 기사 A씨와 공사 작업자씨가 어깨 등을 다쳐 8시51분쯤 병원으로 이송됐
생후 16개월된 여아를 학대한 끝에 숨지게 한 혐의로 친모와 사실혼 관계에 있는 30대 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형사3부는 아동학대살해와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로 20대 친모 A씨과 30대 계부 B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A씨와 B씨는 포천시의 한
인천 송도에서 중학생이 운전한 전동킥보드로부터 딸을 지키다가 30대 여성이 중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 경찰이 킥보드 대여 업체에 방조죄를 적용했다.연수경찰서는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로 킥보드 대여 업체와 관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씨와 그의 업체는 지난 10월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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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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