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총 13개 구역 3만6000호가 선정됐다. 27일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성남, 일산, 평촌, 중동, 산본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선도지구 호수가 가장 많은 성남시는 샛별마을 동성, 양지마을 금호, 시범단지 우선 등 3개 구역을 선정했다. 일산의 경우 백송마을1·2·3·5단지 2732가구와 후곡마을3·4·10·15단지 2564가구, 강촌마을3·5·7·8단지 3616가구 등 3개 구역(8912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내년에 공공주택 총 6만 호를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만 호 늘어난 물량이다.LH는 내년 상반기에 1만2000호를 착공하고 하반기에 4만8000호를 착공하는 등 분기별로 물량을 분산해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부터 설계, 발주 등 선행 단계를 미리 진행했다. 또한 수도권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단지·주택 관련 인허가를 동시에 추진했다.LH는 올해 모두 5만 호가 착공에 들어갔거나 착공 준비를 마무리해 당초 계획을 완수했다고 밝혔다. 5만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일 올해 공공주택 5만호 착공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1만호 확대된 6만호를 착공하는 등 주택공급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고 밝혔다.LH는 지난해 말 3만 8천호 착공계획을 확정지었으나, 민간 건설경기 위축으로 연초부터 주택시장 수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자 선제적으로 착공 물량을 5만호로 늘렸다.물량 확보를 위해, 우선 3기 신도시 대지조성 공사 등 선행 공정과 주택 착공을 병행하여 3기 신도시 착공물량을 1만호로 확대했다. 부진한 민간경기 활성화를 위해 민관공동사업인 민간참여 주택건설사업 물량도 13개 블록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여의도로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추운 날씨에 두툼한 겉옷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저마다 손에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거리에는 윤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뤄지기도 했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진해 그림 모임 오일꽃이 12일부터 22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루블갤러리에서 두 번째 ‘꿈을 그리다’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창업, 이섬결, 손영애, 이수지, 박윤희, 윤병성, 최원자 등 7명이 참여했다.오일꽃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오직 그림이 좋아 함께 모여 작업을 하
사단법인 제주작곡가협회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시국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촉구했다.회원들은 성명에서 "지금 우리는 역사 앞에 엄청난 죄악을 저지른 윤석열과 그 일당의 행태를 지켜보고 있다"며 "지난 3일 위헌 불법 계엄을 일으키고도, 여전히 뻔뻔스러운 윤석열을 지켜보는 우리의 분노는 이미 한라산을 넘고 백두산을 넘고 하늘로 치솟았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예술가들로, 그동안 정파나 이념적 활동에 목소리를 내지 않았지만, 이제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경기도는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바이오 특화단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인천-경기시흥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기반시설, 투자 인센티브, 연구개발 등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시흥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경기도는 여주시 남한강길과 평택시 평택항만길에서 진행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경기도는 2021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14곳을 선정한 바 있다.이번 여주시 남한강길과 평택시 평택항만길에는 각각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여주 남한강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으로, 낮에는 산책로와 관광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지만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당시 외부인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의 내부 진입을 막고, 군용 차량을 이동시켜 주는 등 계엄군 활동을 도운 것으로 확인됐다. 김준영 청장은 현장에 계엄군이 있는지 몰랐고, 안전 조치와 우발 대비 차원에서 경력을 보낸 것이라고 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