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에서 또 다시 5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우리은행은 금융사고 공시를 통해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사고 금액은 55억5900만원이고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다. 우리은행은 자체조사를 통해 금융사고를 발견했다며 외부인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6월 21일 우리은행은 부당대출 취급 및 편취 등으로 105억20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있었다고 공시했다. 또 8월 23일 부당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정문 의원 등이 10월 2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이 의원 등은 법안 취지에 대해 “최근 대형 은행 직원의 수백 억원대의 횡령 사건이 발생하면서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나 금융당국 감독 등의 부실 문제와 관련해 현행 제도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수년 동안 은행 등의 대형 금융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2일에도 우리은행에서 5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졌
우리은행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대금 대출과 관련된 5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우리은행이 금융 사고를 공시한 것은 올 들어 세 번째다.우리은행의 이번 오피스텔 관련 사고 금액은 55억5천900만원이고,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대금 대출 관련 사고”라며 “이달 초 영업점 종합검사 중 이 사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우리은행은 이번 사고가 외부인에
우리은행에서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이 드러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가운데 또다시 5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터졌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책임론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허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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