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 영업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8~9월 주요 건설 현장을 방문해 하도급 발주 현황을 파악하고, 시공사와 면담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영업 대상은 공정률 50% 미만이거나 올해 상반기에 착공한 사업장으로 공공 부문 24곳, 민간 부문 7곳 등 총 31곳이다. 시는 지역건설협회와 협력해 총 8명으로 구성된 영업팀을 꾸려 사업장별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도급 발주 물량 조사, 현장대리인 면담, 지역업체 참여 요청, 지원제도 안내 등을 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