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출산·양육 가구에 최대 500만원의 주택 취득세 감면을 시행한다.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 사이에 자녀를 출산한 가구이다. 출산 전 1년 이내 또는 출산 후 5년 이내에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취득한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취득세가 감면된다.
내년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으로 11개 사업, 28억9,200만원이 선정됐다.인천시는 1일 열린 ‘2025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을 28억9,200만원 규모로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지난 2~4월 공모를 통해 231건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접수한 뒤 관련 부서의 적정성 검토, 인천연구원의 컨설팅,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별 토론과 숙의를 거쳐 총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사업과 예산 규모를 선정했다.총회에서 선정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인천 창의디자인 사회실험 사업 12억원 ▲인천시민 자격증
군포시는 11일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행정의 혁신을 실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단순한 민원 처리 수준을 넘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시민 행복을 동시에 높이는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최우수 영예는 위생자원과 장지현 주무관이 차지했다. 장 주무관은 공동주택에서 연간 3,600톤가량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민간과 손잡고 ‘무상 처리 협약’을 이끌어냈다. 이 협약으로 군포시는 3년간 12억원 이상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수백억원의 혈세로 지은 성남시 소재 ‘코이카 연수센터’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아, 호텔 이용에만 12억원 가까운 예산이 낭비됐다며 기관장 징계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송 원내대표가 한국국제협력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10억원의 예산으로 건립된 성남 연수센터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은 채 최근 2년간 외부 숙소 이용으로 약 12억 원의 추가 예산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코이카는 2008년, 개발도상국 인재 연수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에 300개 객
310억 원의 혈세로 건립된 성남 연수센터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최근 2년간 외부 숙소를 이용하며 약 12억 원의 예산이 낭비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한국국제협력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송 의원에 따르면, 코이카는 2008년 개발도상국 인재 연수를 위해 경기도 성남에 310억 원을 투입해 300개 객실 규모의 전용 연수센터를 건립했다. 객실 수만 놓고 보더라도 국내 주요 호텔 브랜드의 4성급 호텔과 맞먹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충북 진천군은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2차 소비쿠폰은 성인 개인별 신청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2024년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이며,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 가구는 제외된다. 대상자 확인은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 카드사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은행영업점 등에서 가능하다. 지급 방식은 1차와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 진천사랑상품
충북 충주시가 오는 22일부터 10월31일까지 시민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실시한다.이번 2차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부과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기준 이하인 가구원이며, 개인별로 신청·지급받는다.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원 초과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000만원 초과 가구는 가구원 모두가 제외된다.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가능하다.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주사랑상품권카드 △선불형 충주사랑상품권카드 중에서 선택
울산시는 15일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BNK울산경남은행,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울산여성 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창업 초기 여성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출연금 1억원을 기반으로 총 12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 7년 이내 여성 대표 기업으로,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BNK울산경남은행은 실제 대출을 취급하며, 시중 변동금리보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경남은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 이어 올해 제2회 대회까지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전국 최우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대회는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집중 수거해 해양환경을 개선하고 어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전국 46개 팀이 참여했으며, 경남에서는 12개 팀이 출전했다.▲‘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
통영시는 지난 3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지방자치 3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당초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행사는 당일 우천으로 인해 시민문화회관으로 장소를 변경했으나,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며 따뜻한 열기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이번 선포식은 시민오케스트라&시민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통영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영상 상영, 통영 5대 미래비전 브리핑, 동백이 타임캡슐 퍼포먼스, 점등 세리머니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900여 명의 시민과 내
청도군은 최근 청도읍 부야2리 마을회관 앞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하며 주민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하는 마을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부야2리는 지난 봄부터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산불 위범 행위를 자제하고, 마을 자체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자발적인 실천으로 모범을 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