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고양 덕은지구가 재조명받고 있다. 이 일대를 지나는 ‘대장-홍대선’이 내년 착공에 돌입함에 따라 주거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기획재정부는 ‘대장-홍대선’을 내년 착공하고, 오는 2031년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덕은지구 일대를 거쳐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도달하는 철도로 12개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특히 ‘대장-홍대선’은 환승역이 많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대장-홍대선’은 총 12개 역 가운데, 다수가 환승역으로 조성될
서영석 의원이 ‘대장~홍대선 연내 조기착공’ 결정을 환영하며 부천의 혁신 동력 확보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앞서 서영석 의원은 총선에서 1호 공약으로 ‘대장~홍대선 조기착공’과 ‘오정역 신설’을 내걸고,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첫 일정으로 대장신도시 개발 현장을 방문하는 등 관련 사항들을 지역구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온 바 있다.‘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와 홍대입구역을 잇는 노선으로, 부천 관내에는 대장역, 오정역, 원종역, 고강역 총 4개 역을 거치도록 설계되었다. 개통 시 대장신
국토교통부는 어제 사업시행자인 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와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민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대장-홍대선의 시점인 홍대입구역 인근의 회의실에서 진행된 실시협약 체결식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이 실시협약서에 서명했다.대장-홍대선은 3기 신도시인 부천 대장지구와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 까지 20.03km를 운행하며 시점에서 종점까지 총 27분이 소요된다.국토부는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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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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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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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원희룡 출마에 "어떤 분하고 술 드셨을 것…확답 받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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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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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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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강원지청, 화재 사고, 호우‧태풍 대비 건설 현장 점검 나서
지난 6월 24일 경기도 화성시의 일차전지 제조업체 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여 유사한 사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해 긴급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함께,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 폭염경고 등이 발령되고 있어 열사병, 열탈진 등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의 안전보건 조치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이에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제12차 현장점검의 날인 26일에 직접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화재 사고 예방, 폭염 및 호우‧태풍에 따른 대응조치를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감독했다.현장 점검 시에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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