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관광공사 등 13개 기관이 '미흡' 이하 평가를 받았다.2년 연속 '미흡' 평가를 받은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관장은 해임 대상이 됐고 중대재해가 발생한 국가철도공단 등 14개 기관에는 기관장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기획재정부는 20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하고 이런 내용의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평가 대상은 32개 공기업과 55개 준정부기관이다. 지난해 재무실적·생산성 등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사회적 책임 등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서울대학교의 교수직 해임 처분에 불복해 제기했던 행정소송을 자진 취하했다.조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 전종민 변호사는 16일 "서울행정법원에 계류 중이던 서울대 교수 해임처분 취소 소송을 금일 오전 취하했다"고 밝혔다.전 변호사는 "조 전 대표는 청탁금지법 위반을 이유로 한 해임처분이 부당하다는 입장이지만, 어차피 돌아가지 않을 교수직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행정소송을 취하했다"고 설명했다.조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서울대의 해임 결정에 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정권 교체 후 버티는 기관장 등 정책 훼손 시 해임이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이른바 '정권 말기 ...
인천동구축구협회가 사무국장 해임을 놓고 갑론을박 중이다. 협회는 정당한 절차의 해임을 강조했고, 사무국장은 협회 규정을 따르지 않은 해임이라고 맞섰다.26일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시축구협회 산하 동구축구협회는 지난달 28일 4년 넘게 사무국장으로 재직한 A씨를 해임했다.협회는 이날 열
경남FC가 연패를 거듭하며 부진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팬들은 경남 추락 원인으로 진정원 단장을 꼽으며 경기장에 그의 해임을 촉구하는 대형 펼침막까지 내걸었다.22일 오후 6시 경남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 대결을 앞둔 시각 창원축구센터에 날 선 단어들로 채워진 펼침막이 등장했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6일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 에너지 공과대학교를 정상화 할 수 있도록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켄텍은 지난 2022년 특별법에 따라 나주에 개교한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이라며 "그러나 지난 정부에서 총장 해임 압박, 표적 감사, 출연금 삭감 등 부당한 정치적 탄
의료영상정보 솔루션 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 감사 교체 안건이 부결됐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전날 임시주주총회에서 감사 해임 및 선임 의안이 부결 및 자동 폐기됐다고 공시했다.인피니트헬스케어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1호 의안으로 올려 원안대로 승인했다. 그러나 주주제안으로 올린 감사 박우칠 해임안과 이를 전제로 한 감사 허권 선임안은 통과되지 않았다.인피니트헬스케어는 "제2호 의안인 감사 박우칠 해임의 건은 부결됐으며 이 의안 부결로 인해 제3호 의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13개 기관이 ‘미흡’ 이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오늘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 대상은 32개 공기업과 55개 준정부기관이다. 지난해 재무실적·생산성 등 기관운영의 효율성과 사회적 책임 등 공공성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됐다.최우수등급인 탁월을 받은 기관은 올해에도 없었
화장품 제조 판매업체 제이준코스메틱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이준코스메틱은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서 최대주주가 엔에스이엔엠에서 메타엑스1호 조합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메타엑스1호 조합의 보유 주식 324만1491주, 지분율 40.36%로 기존 최대주주였던 엔에스이엔엠의 116만8348주, 지분율 24.4%보다 더 높은 지분율을 보유하게 됐다.메타엑스 1호 조합은 제이준코스메틱 지분인수 목적과 지분인수 후 임원 선, 해임 계획에 대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제이준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30일 호화 연수 논란을 일으킨 김용수 충북도립대 총장이 해임 의결된 것과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민들에게 직접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충북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김 지사는 인사권자로서 도립대 사태에 대한 경위를 도민 앞에서 직접 설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호화 연수 논란은 도립대가 기자재 및 홍보용품도 빼돌렸다는 의혹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일부 인사가 아니라 조직문화 전반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앞서 충북도 공립대학 특별징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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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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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심층] 10명중 8명 "통일 필요"…41% "아직 때 아냐"
문성준 기자 = 국민 10명 중 8명이 통일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절반 가까이는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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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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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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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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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8만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기후위기 속 반복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문건강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14개 시군 보건소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담인력 103명을 투입해 밀착형 건강관리에 돌입했다. 전담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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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을 열고, 반도체·AI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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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주호 교육부 장관·박종준 전 경호처장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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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으로 지역산업 새 판 짠다”…전북대·DY INNOVATE, 산학협력 강화
전북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전북지역 선도기업인 DY INNOVATE가 손을 잡고, 실무형 IP 인재 양성과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대 JIPEC과 DY INNOVATE는 최근 지식재산 기반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Y INNOVATE는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 대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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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글로벌, DH오토웨어 주식 28만주 추가 취득…지분율 0.57%p↑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 업체 DH오토웨어의 최대주주인 DH글로벌이 DH오토웨어 주식 28만주를 추가 취득했다.DH글로벌은 4일 공시를 통해 지난 2일 시간외매매로 DH오토웨어 주식 27만8105주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DH오토웨어 보통주를 주당 791원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DH글로벌이 보유한 DH오토웨어 주식 수는 1816만4180주로 증가했다. 지분율은 37.23%로 0.57%포인트 상승했다. DH글로벌은 DH오토웨어 지분 확대를 통해 최대주주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