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팽성2배수지’가 대음달부터 가동된다.평택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한 ‘팽성2배수지’를 9월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배수지 조성 사업은 총 583억원을 투입해 배수지 시설 용량 1만2천㎥/일, 관 직경 700∼800㎜, 연장 21㎞에 이르는 송·배수관로를 신설했다.배수지 상부 공간은 시민들을 위한 체육 및 휴게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으로, 체육시설, 산책로, 휴식 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된다.팽성읍 지역의 지속적인 저수압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