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중동 지역 무력 충돌 격화에 따른 석유 수급 위기에 대비해 정부 비축유 긴급 방출 태세 점검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23일 오전 김동섭 사장 주재로 열린 긴급 점검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석유 수급 위기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이란 의회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의결 이후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자 긴급 소집됐다.우리나라는 정부와 민간 부문을 합쳐 국제에너지기구 권고 기준인 90일 분 이상의 비축유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206.9일
김만식 기자 = 계양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급출동 태세를 확립했다고 12일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가 미8전투비행단과 합동으로 한미 비행훈련을 실시해 방위 태세를 강화했다. 지난 18일 38전대장 김동현 대령과 미8전투비행단장 갯키(Kathryn K...
속초시가 여름철 호우 등에 대비해 사전대비 태세를 구축한 가운데, 이병선 속초시장은 26일 맑은물관리사업소를 방문하여 주요 하천의 수위를 점검하는 등 장마 대응 태세를 직접 살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정청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결정을 두고 "이 대통령답다", "실용적인 고려"라는 긍정적인 평...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중동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 대통령실 비롯해서 전 부처가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서 비상 대응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든다"며 외교안보 태세 대비와 ...
대구수성소방서가 오는 9월까지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 23일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해마다 증가하는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대구지역 내 폭염 관련 출동 건수는 지난 2023년 40건에서 지난해 79건으로 늘었다. 이에 수성소방서는
충남 논산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증가하는 물놀이 활동에 대비한 수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수난사고 발생 건수는 총 599건이며, 이 중 여름철 사고가 354건으로 전체의 약 5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소방서는 △수난사고 위험지역 발굴 및 지속 관리, △ 물놀이장 등 안전시설물 점검 및 보강 조치, △민간 자원봉사자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유도, △ 수난구조 전문능력 향상을
영암군이 20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계획,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태풍·호우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영암군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지역사회가 함께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기관별 재난 대응 추진 현황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결과 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별 임무점검 등이 중점 논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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