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집회 및 시위의 자유’라는 헌법상 기본권을 놓고 주최 측과 경찰 간 이견으로 1시간 가량의 대치 등 진통이 있었으나 큰 충돌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대구퀴어문화축제는 경찰이 장소를 제한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장소를 변경한 끝에 ‘꺾이지 않는 퍼레이드’를 주제로 지난 28일 오후 대구 중구 반월당네거리 인근 달구벌대로에서 열렸다.지난해 ‘집회·결사의 자유’와 ‘시민 통행권’을 놓고 충돌한 탓에 개최 전부터 긴장감이 흘렀지만 큰 마찰 없이 개최했다. 다만, 축제 시작에 앞서 주최 측과 경찰이 무대와 안전
지금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소요산 앞에는 '작은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미군기지촌 성병관리소 건물을 철거하려는 측과 이를 막으려는 측이 연일 대...
대구퀴어문화축제가 한차례 소동을 빚으며 일단락됐다. 지난해 사상 초유의 공권력 충돌사태가 발생한 데 이어 올해는 집회신고 구역 경계를 놓고 주최 측과 경찰의 실랑이가 벌어졌다.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28일 오전 중구 달구벌대로 편도 5차로 중 3차로에서 제16회
지난 14일 오전 포항 구룡포읍 아라광장에서 ‘새마을과 함께하는 자장면 나눔 행사“가 오랜만에 맛보는 자장면 식사에 어르신들은 주최 측과 후원회에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맛있는 자장면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구룡포읍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주..
제16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기에 앞서 주최 측과 경찰이 실랑이를 벌였다. 집회 신고된 구역의 경계를 놓고 입장이 엇갈리면서다.28일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중구 달구벌대로 편도 5차로 중 3차로에서 축제를 진행하기 위해 신고 구역으로 진입했다.조직위는 주 무대를
인천 한 초등학교에 들어선 국공립 어린이집이 임대 연장을 두고 학교 측과 갈등을 빚으면서 폐원 위기에 놓인 가운데 관할 지자체 대응이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4일 남동구에 따르면 국공립 장도어린이집은 2009년 남동구 논현동 장도초 빈 교실에 설치됐으며, 내년 2월 무상 임대 계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일어업협정을 두고 “외교적으로, 실무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일본 측과 맞지 않는 의견이 두세 가지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한일어업협정은
래몽래인이 현 경영진과 배우 이정재 측과의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래몽래인은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는 드라마를 제작하며 일반인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진 경쟁력있는 제작사다. 배우 이정재 역시 '오징어게임'으로 국내를 넘어 이제는 명실상부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 한 배우다. 23일 관
티웨이항공은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 최초로 유럽 ‘에어버스사’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인 A330-900NEO 항공기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티웨이항공은 전날 김포공항에 있는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폴 기니 아볼론 사장 겸 영업 총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항공기 리스사인 아볼론 측과 내년부터 A330-900NEO 항공기 5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계약을
울산시는 9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가 소프트웨어 교육공간, 청년 창업공간, 다목적체육관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안수일 울산시의원이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준공을 앞두고 조성 공정률과 부대시설 현황’에 대한 질의에 서면으로 이같이 답변했다. 울산시는 “기부자 측과 울산시가 나눠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공사에서 기부자 측에서 시공 중인 건축 기본 공사는 공정률 88%,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에서 공사 중인 인테리어와 외부 토목·조경공사는 준공식 일정에 맞춰 진행 중”이라며 “다목적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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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17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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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국감, 이재명 대표 검찰 수사 등 화두에 오를 예정
국회는 18일 법제사법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11곳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법사위는 서울중앙지검 등 수도권 검찰청 11곳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서울중앙지검 감사에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무혐의 처분한 것을 두고 여야 간 뜨거운 공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민주당은 전날 이번 사안과 관련해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중앙지검장에 대한 탄핵을 공언한 상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검찰 수사와 재판도 화두에 오를 예정이다. 이 대표의 각종 의혹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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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프로농구단 홈 개막전 19일 열려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케이씨씨 이지스 프로농구단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홈 개막전은 케이씨씨 이지스 프로농구단이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이후 펼치는 정규시즌 개막 첫 경기로, 당시 챔피언결정전에서 맞섰던 수원 케이티 소닉붐과 또다시 승부를 가른다.이날 개막전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부산 케이씨씨 이지스 구단주와 단장, 비엔케이 썸 여자농구단 구단주, 1만여 명 이상의 농구 팬과 부산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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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선제적 대응..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1일부터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는 ‘산불 없는 해’ 정착을 목표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제주도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사 시 진화인력 지원 및 수송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산불 취약지 및 탐방로에 산불감시원 5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계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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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韓 주권침해 시 물리력 조건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적국'인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17일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군대는 대한민국이 타국이며 명백한 적국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똑바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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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 울산한우의 맛, 오감으로 즐기자
전국 최초의 한우 특구에서 생산되는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가 내달 1일 울산에서 열린다.울산축산농협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울산 남구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울산축협한우 오감으로 즐겨보소’를 슬로건으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를 개최한다.개막식은 한우데이인 11월1일 오후 5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가수 장민호, 박군, 버디킴, 제이 등의 축하공연과 2000여발의 축하 불꽃쇼와 함께 진행된다.또 축제 기간 현장에서 직접 고른 울산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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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지역동행 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전달
울산 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현대차 H-지역동행사업으로 취약 계층 3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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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PNS 동아리가 최근 열린 생명나눔실천본부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PNS 동아리는 지난 2021년부터 매해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에서 생명나눔실천본부와 조혈모세포 기증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조혈모세포 기증 300명, 2022년 조혈모세포 기증 250명, 2021년 조혈모세포 기증 127명의 성과를 올렸다. PNS 동아리 활동으로 조혈모세포 기증이라는 기적적인 일도 일어났다. 조혈모세포 기증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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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기훈 울산혈액원장, “사명감 갖고 혈액수급 차질 없도록 노력”
“생명을 살리는 사람, 바로 우리입니다.” 지난 4월 취임한 이기훈 울산혈액원장은 24년간 대한적십자사에서 국제 구호, 감사, 기금 모금 등 다양한 업무를 해 온 배테랑이다. 그가 취임하기 전 울산혈액원은 2년 연속 우수 혈액원으로 선정됐는데, 부임하자마자 의정 갈등이 터지며 의료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울산혈액원 또한 이에 발맞춰 역할 변경이 요구되고 있다. 이 원장은 혈액 수급에 대해 “혈액 보관 기간이 제일 긴 것이 35일, 짧으면 5일이다. 꾸준히 헌혈을 받아야 수술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할 수 있다”며 “하루 혈액 권장 보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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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첫 국감 막바지까지 정책 없이 정쟁만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정책이 실종된 정쟁 국감이라는 지적 속에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임기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방위 국정감사에서 192석의 거대 야권은 김건희 여사 의혹 공세를 퍼부은 반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맞받아치는 양상이 지속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서범수 사무총장, 박성민 전 전략기획부총장, 김상욱 의원 등은 상임위별 정책감사에 임하면서도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