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지난 6월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동구 끼리라면’ 개소식을 개최했다.‘동구 끼리라면’은 부산 최초의 공공 무인 라면 카페로, 지역 내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동구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추진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동구 끼리라면’ 주민협의체 및 지역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내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