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열린 야시장이 방문객 1만5000여명을 모으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육거리시장 제1주차장 및 시장 골목 일원에서 ‘육거리야시장 만원’ 행사를 열고 다양한 음식과 콘텐츠를 제공했다. 시장 입구부터 시작한 야시장에는 통로를 따라 이동식 판매대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40여개 팀들이 일자로 들어섰다. 야시장에 참여한 기존 시장 상인들은 이동식 판매대에서 떡갈비, 모듬전, 매운어묵 등을 1만원으로 이용 가능한 가성비 있는 먹거리를 제공했다. 솜
전국 5대 전통시장으로 꼽히는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에 야시장이 운영된다. 야시장이 전무한 청주지역에 ‘새로운 명소’로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과 14일 육거리시장 제1주차장과 메인 아케이드 골목 일원 약 230m 구간에 야시장 ‘육거리시장 만원’을 개장한다.시는 오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최근 감성 트랜드를 접목한 야시장을 시범 운영한다.지역 대표 먹거리와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야시장은 육거리시장 입구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유세가 고조되는 가운데 주요 정당 지도부가 21일 충북을 찾아 표심얻기에 주력했다.충주 출신의 5선 국회의원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충청선대위원장은 20일부터 이틀간 청주에서 이재명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이 위원장은 21일 오후 청주 사창시장 인근에서 상인과 주민들과 만나 “진짜 대한민국의 문을 충북에서 먼저 열어달라”며 호소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날 충북 표심을 공략했다.권 위원장은 이날 오후 청주육거리시장 집중유세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기 전용 활주로 건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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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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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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