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합병과 관련해 증권신고서를 다시 내라고 요구했다.이는 두 번째 정정 요구로 두산그룹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는 모양새다.26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감원은 두산로보틱스의 합병, 주식의 포괄적교환·이전에 대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2차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금감원은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요구 배경을 밝혔다.두산로보틱스가 3개월 이내에 정정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증권신고서가 철회된
금융감독원은 26일 보도참고 자료를 내어 "최근 언론 등에서 지난 7.24. 정정요구 이후 두산로보틱스의 증권신고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금번 정정요구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와 같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라며 설명했다.자료는 "자본시장법령상 투자자 보호를 위해 증권의 모집‧매출시 발행인에게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은 증권신고서 중 중요사항의 기재가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저해하거나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 등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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