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 조합과 상가 임차인 사이의 갈등은 자주 발생한다.특히 사업시행 과정에서 상가 임차인이 퇴거해야 할 경우 “임대차보증금 반환의무를 누가 부담하는지”, “조합이 임대인의 지위를 승계하는지”는 실무상 빈번히 문제되고 있다.최근 대법원은 2026. 4. 9. 선고한 2023다307116 판결에서 이와 관련한 법리를 다시 한번 명확히 하였다.이번 판결은 도시정비사업 실무뿐 아니라 상가임대차법상 대항력과 보증금 반환구조를 재확인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사안은 재건축구역 내 상가 임차인이 임대차기간
현대건설이 총 공사비 5천5,610억원 규모의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따냈다. 단일 도시정비사업 기준 최대 규모 사업이다.이 회사는 25일 열린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총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이 참석해 2,332명 89%의 찬성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을 수주한 데 이어 3구역까지 수주하게 됐다.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의 현대아파트 1~7차와 10·13·14차, 대림빌라트 등을 재건축하는 사업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신반포 19·25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30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원 438명 중 399명이 투표한 결과, 삼성물산이 239표를 받아 59.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주에 성공했다.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반포19차·25차, 한신진일, 잠원CJ아파트 등 4개 단지를 통합해 추진하는 재건축 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616세대
서울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최종 선정됐다. 조합원 투표에서 89%의 찬성을 얻어 수의계약이 가결되면서 현대건설은 압구정 재건축 핵심 구역 두 곳을 확보하게 됐다. 4구역에 이어 5구역 수주 결과까지 맞물리며 압구정 일대 재건축 판도에도 관심이 쏠린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정비조합은 이날 오후 압구정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 체결 안건을 통과시켰다. 전체 조합원 3988명 가운데 2621명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개포우성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개포우성4차 재건축 조합은 20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465번지 일대에 지하4층~지상49층 규모의 총 6개동, 104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8145억원 규모다.개포우성4차 재건축은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도보 3분 이내로 인접한 역세권이며, 구룡초·대치중·숙명여중·숙명여고 등 우수한 학군에 대치동 유명 학원가가 가까
대우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써밋 목동 라운지'를 17일 개관하고 목동 8·11·14단지 재건축 수주전에 시동을 걸었다.목동 써밋 라운지는 작년 써밋 브랜드 전면 리뉴얼 후 처음 선보이는 공간이다. 대우건설은 사업비 30조 원이 추산되는 목동 재건축 시장 수주에 앞서 목동 주민들과 장기간 접점을 유지하는 상담·교류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라운지는 리셉션 개념의 '현관'과 '영빈'
제주시 노형동 1064-6에 소재한 세기1차 아파트가 24층으로 재건축된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노형 세기1차 아파트 재건축 설계변경을 조건부 동의했다.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지상 24층·지하 4층 2개 동에 108세대 안팎의 아파트가 재건축된다.이 아파트는 7층 규모로 1991년 준공돼 35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2022년 8월 재건축 조합이 설립됐다.세기1차 아파트가 기존 7층에서 24층으로 건축고도가 3.4배나 높아진 이유는 지난해 고도 완화를 골자로 한 제주도 도시계획 개정 조례가 첫 적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을 한강 북단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영국의 글로벌 건축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와 다시 협력한다.성수3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 구역면적 11만 4193㎡ 규모의 한강변 핵심 정비사업이다. 한강과 서울숲을 누릴 수 있는 자연환경과 성수동 일대의 문화·상업 인프라를 동시에 갖췄다.삼성물산은 최근 시공사로 선정된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에서 포스터+파트너스와 협업해 글로벌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데 이어
양천구 부동산 시장에서 재건축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천구청장과 서울시장 주요 후보들이 공통적으로 주택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면서다.후보별 해법에는 차이가 있지만, 노후 주거지 정비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보고 있다는 점은 같다. 특히 목동 일대는 서울에서도 대표적인 재건축 대기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선거 이후 행정 속도와 정책 지원이 더해질 경우 미래가치가 한층 재평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양천구에서는 목동 아파트 재건축이 정비사업 모멘
나우동인건축이 정비사업 설계 수주 경쟁에 나섰다.이 회사는 4일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 재건축 설계안 제안서 제출을 마쳤으며 오는 29일 주민 총회 결정을 앞두고 있다. 설계비 320억원, 연면적 43만평 규모다.하반기 발주가 예상되는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와 내년 발주 예상인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 설계 역시 도전장을 내민다.지난 해 9월 송파구 오금 현대아파트 재건축 설계 수주 역시 삼우설계와 해안건축과의 3파전에서 58%라는 지지율을 기록했다.안대호 나우동인건축 대표이사는 “송파구 일대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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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금융주선을 맡는다. 개발 단계부터 운영까지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한다. 1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체결한 완도금일해상풍력㈜ 금융주선 계약은 약 3조7000억 원 규모다. 지난 2월 한국남동발전과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계약을 맺었다. 하나은행은 이 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 이전 단계부터 개발·건설·운영 등 사업 전 주기에 걸쳐 사업구조와 리스크 요인을 선제 검토하고,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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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일의 국립대학교병원인 만큼, 위상에 맞는 명품 병원으로 발전하고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공공의료를 이끄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최근 제5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으로 취임한 최승원 병원장은 18일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최승원 병원장은 1995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신경외과 과장, 의료혁신실장,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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